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저번에 글 올렸던 배 타는 남익인데...결국 헤어졌다...너무 힘들어서 기억이 오래갈 것 같아...
몇일 전에 만나서 진지하게 얘기 해봤는데, 4개월동안 나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었데... 앞으로 계속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 것 같데...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결국 진심이 나오더라.
내가 결혼하면 배 내리고 육상 쪽 직업 알아보겠다고 하니까, 그러면 월급 낮아지지 않냐고 말 하더라.
그때 머리에 망치를 쎄게 맞은 기분이 들더라. '아...내가 벌어오는 돈이 중요하구나...'라고 생각이 들더라.
그렇게 그냥 끝내고 집에 와서 앉아있는데 이젠 뭘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다.
그냥 배나 계속 타면서 돈이나 불릴려고....
적어도 30 전까지 3억까지는 불릴 수 있을테니까, 그때 내려서 생각해 봐야지...
그냥 잡 생각이 너무 든다...

인스티즈앱
조세호 결국 유퀴즈 하차라던데 작은자기 후임은 누가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