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용건은 말이 길어져서 듣다 보면 알아먹는데
"OO 부서인데요." "OO의 OO인 OO인데요." "OO OO인데요." "OO인데 OO 담당이세요?"
이렇게 받자마자 시작되는 상대측의 자기 밝히는 말을 절대 못 알아먹겠음
원래도 말귀 어둡다 생각하는데
1. 부서명과 직책이 영어임...
2. 업무공간 특성상 주변이 조용하지 않을 때가 많음...
이 두 가지 상황의 시너지로 졸 라 못 알 아 먹 겠 음
오늘도 죄송하지만 어디서 전화 주셨다구요? ...잘 안 들려서 그런데 어디시라구요? OO요?
했다가 상대측에서 답답해 미치겠다는 듯이 격노하며 선생님!!!!! OO요!!!!! 하심 ㅠ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모든 부서간 소통 업무가 메신저로만 이뤄졌으면 좋겠다...

인스티즈앱
현재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에 맘찍 터진 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