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직 대학생이고 본가사는데 집이 엄해서 외박이 안되거든,, 근데 애인은 외박하는걸 좋아해서 시험기간 빼고 달에 한번은 가고싶어해. 올초 사귀면서 부터 지금까지는 거의 거짓말하고 달에 한번씩 놀러 갔는데, 요새는 학교 다니면서 거짓말 치고 가려니까 의심도 하는거 같고 눈치도 보이고 가도 마음이 불편해서 거절하게 되거든? 근데 그럴때마다 애인이 좀 삐지거나 서운해 하는게 너무 보여,, 진짜 이게 너무 딜레만데 다들 어떻게 해결해 ㅠㅠ? 딱 잘라서 거절하는게 맞나?나도 미안해서 자꾸 두루뭉실하게 둘러서 거절하게 되는거 같아서 ㅠㅠ 하 다들 보통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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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 = 걍 신혼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