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한지 이제 5일 됐는데 퇴사하고싶다

사람들도 괜찮고 출퇴근 위치도 괜찮은데

하.... 진심 회계팀 경력만 있는데 직종 바꾸고 싶어서 총무지원해서 들어왔거든..

총무는 진짜 일을 계속 찾아서 해야하고, 해본적도 없는데 인수인계 해주신 분은 다음주에 퇴사고, 또 육아휴직 들어가시는 분 구매업무까지 맡아야해서 너무 머리가 아프다..

ㄹㅇ 그냥 업무 자체를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데 걱정이 많아서 문제다...하...머리 안쓰는일 해야하나...

[익인1]

왜 회계에서 총무로 바꿨는지 물어봐두돼?!

[글쓴이]

회계에서 부가세신고나 결산 이런 중점적인 업무를 못하고 물경력만 5년을 채워서 직무 바꾸려고 갔거든...! 근데 회계는 거의 정해진 루트대로 계속 하는데 총무는 막 이것저것 다 해야하니 뭐부터 신경써야 할지 모르겠어ㅠ

[익인2]

총무는 제발 하지마..

[글쓴이]

내가.. 그 내 전 입사자 파일들을 봤는데 25년1월에 퇴사하신분이 그나마 오래일하셨고 그 뒤로 25년 10월까지 8명이 퇴사했어.. 이게 맞는걸까..?

[익인2]

그럼 업무보다 그 회사가 문제일 확률이 크긴 해 근데 이래나저래나 총무는 그냥 물경력돼 이제라도 회계 배울수 있는곳으로 가

[글쓴이]

아...오히려 총무가 더 물경력일 수 있구나... 고마워....

[익인2]

응 아님 통합으로 경영지원인데
회계도 하고 인사업무(원천세, 급여)하는 곳으로 가도 되고

[글쓴이]

2에게
고마워... 너무 혼란스러워서 혼자 끙끙앓고 있거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