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남녀 둘다 내 지인이고 둘다 20후고 난 여자애랑 훨씬 친함
여자애가 대략 6의 여자라 이쁜 편은 맞는데 그거 감안해도 좀 눈이 많이 높아
그래서 외모, 스펙, 성격 다 엄청 좋은 내 주변 남자 중에 가장 괜찮은 분 중 하나 소개해줬는데
남자는 여자 좋다고 첫만남부터 적극적으로 나갔는데 여자애가 삼프터에서 거절했어
여자애랑 훨씬 친해서 직접 말은 못하는데.. 배가 많이 불렀구나 싶기도 하고
남자분도 살짝 기분 상하신 거 같아서 중간에 낀 내 입장이 애매해졌다
친구가 좀 많은 편이라 소개팅 주선 여러 번 해왔는데 외모나 스펙이 더 좋은 분이 까는 건 봤어도 상대보다 객관적으로 별로인 애가 까는 건 처음 본거 같아

인스티즈앱
추영우 예나 둘이 사진찍은거 에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