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일년에 절반이상은 타지에 나가 있고(직장땜에)
엄마랑 단둘이 살아 형제자매도 없어
엄마는 극도로 말없고 집순이 스타일
나도 그걸 물려받아서 어릴때부터 친구는 늘 연단위 같이 급식만 먹는 일회성 교우관계
대학다니면서도 집 학교집학교만 반복하다 이제 막학기네
너무 외롭고 힘든데 말주변도없고 남이 나랑 친해지려하면 또 매우 불편하고 온몸이 간지러운듯이 이상해짐
사회생활은 잘해 알바도 싹싹하게하고.. 그냥 나한테 넘을 수 없는 일정 선이나 벽이있는지 결국 친구들도 다 돌아서더라
인생이 너무 무료하고 외로워
어디서 친구를 만나야할지도 모르겠어
나같은사람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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