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친구들이 매번 해외갈때마다 한보따리 기념품 사와줬었는데

이거 돈 진짜 많이드는구나... 아무리 소분한다해도 같이 다니는 애들이 5명이라 다챙기려면 돈 많이든다... 내가 예산 짜보고 있는데 진짜 새삼 고맙다 ㅜㅜㅜ 대학생일때 이렇게 챙겨줬었다니.. 이번에 해외 첨가봐서 그냥 사와주는거 고맙긴했는데 생각보다 대학생이 부담하기에 만만한 돈은 아니었네 ㅋㅋㅋㅋㅋ 잘해줘야겟다... 얘들아 기다려라..

[익인1]

쓰니 친구들도 복받았다 고마움을 아는 사람이 친구라서

[익인2]

22 나도 맨날 해주는데 고마워하지도 않더라 ㅋㅋ 그래서 그만둠
과자도 한가득사다주는데 그거 안부서지게 가저오는게 얼마나 힘든지도 모르규

[익인1]

이런 고마움을 아는 사람이 친구라는건 진짜 복인거같아 익인이도 그런 친구 만나길!

[글쓴이]

고맙긴했는데 뭔가 이정도일줄은 몰랐어 좀 가볍게 고마워하긴한듯 ㅜㅜ 이번에 많이 사와야지..

[익인3]

마쟈ㅠㅠ 피곤한데 캐리어 무거워지고 정리하면서 공간 차지하는거 바리바리 챙기려면 그만큼 마음이 있어야됨

[글쓴이]

ㄹㅇ 그거 다 골라서 바리바리 사서 숙소 가서 차곡차곡 준비해서 캐리어 달달 끌고 한국와서 또 바리바리 꺼내서 하나하나 소분했을거 생각하니까 진짜.. 정성이다 돈과 시간 마음이 모두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소분해서 주는게 더 빡셈...

[익인3]

ㅇㅈ 소분이 더 힘들어ㅋㅋㅋ 나는 기념품 전용으로 가방하나 챙겨서 그 안에 다 넣어서 들고 탐 그리고 먹을거는 애초에 사이즈 작은거나 아예 박스채로 사고 키링 같은거 물건 사서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