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먹을래? 하면 딱히 생각나는 음식이 없고 평소에도 먹고싶은 메뉴가 딱 생각날때 거의 없어
그래서 엄청 먹기싫은거 아니면 대부분 주변사람이 먹자하는거 주는거 잘먹어
물건,옷, 화장품 한번살때 엄청 꼼꼼하게 찾고 비교하는 사는 편인데 물욕보다도 그거 찾고 비교할 시간도 별로 없고 귀찮아서 그냥 있는대로 살고 진짜 필요한거만 사면서 사는데
남자친구가 자기는 내가 먹고싶다는거 사고싶다는거 사주는게 자기 행복이고 그래서 더 열심히 살고 하는건데 왜 나는 나 이거 먹고싶어 나 이거 사고싶어 이런게 없냐고 하더라…이게 그냥 원래 나인데
부모님도 내가 먹고싶은거 별로 없는거 신기하게 보시긴 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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