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치료받고있고 어릴때부터 쉽게불안해하고 적응을잘못함..+ 엄마가 좀 많이 엄하고 무서웠어서 맞으면서 엄하게자랐거든
그러다가 첫 대학을 기숙사로갔고 거기서 진짜 레전드로 스트레스받아서 폭식+절식 반복 몸에 반응이 제대로와서 2학년 1학기 중간까지 버티다가 결국휴학 인생이망했다는 생각에 진짜 밖에나가는것도 무섭고 우울증상 맥스찍었는데 와중에 어케든 정신부여잡으려고 기숙사에서 살 엄청쪘던거 집에서 홈트로 감량하고..방구석에 가만히 있으면 스스로도 부모님도 한심해하니까 집에서 반찬이랑 음식이라도만들면서 알바구해서 알바함
이때도 한동안 진짜힘들었고 자해..까지했는데 계속 참고 함 왜냐면 부모님이 나한테 아직어려서,사회를 몰라서 그런거다 라고 많이말하셨고 나도 내가 더 크면 ㄱㅊ아질줄알았고..익숙해지긴하더라 아무래도 알바니까 이대로는 안될거같은데 내가 뭐 공부기깔나게 했던것도아니고... 간조자격증을따서일했어 물론이때도 계속병원은 다녔지만.. 나 좀 나아졌나? 괜찮아진거같기도하다 이 생각도 들었어 그러다가 주위에서 간호학과 가보는거어떠냐고 했고 나 스스로도 날위해서 이게맞나 고민하다가 갔단말이지
난 날 잘 몰랐던건지 꼴에 자신감이 있던건지 지금 3학년인데 정말 속이 썩어들어가고 매일 두통에시달림 의사말로는 너무예민하고 스트레스에 너무 민감해서 남들보다 몇배로 증세가심하게 오는거라고 하시더라 물론 다 있는데서 우울..침울 이러고있지않아 그래도 앞에선 하하호호 하고 과제,공부 최대한 성실히하려함 근데 이제 혼자있으면 진짜 사람이 미쳐가는게 느껴짐
엄마는 내가 곧잘지내는줄알아ㅋㅋ 근데 걍 죽어버리고싶음 뭐가 날 이렇게 힘들게하냐고 상담선생님이 묻더라 그냥 나 자신같음 몇년을 약먹고 치료받는데도 더이상 극복이안된다

인스티즈앱
이정석, 소년범 조진웅 옹호 "너희는 잘살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