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p녀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너무 힘들다...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답변은 예의 있고, 내가 ^^이런거 쓰면 자기도 써주고,

이모지도 마찬가지인데 다 형식적인거 같고

자기관심사 관련된거 배우고자하면 또 열심히 말하는데

그 다음으로 넘어가기가 힘들달까?

에이씽 이럴거면 왜 번호 주셨는지 모르겠다 이러다가

혼자 고민하는게 웃겨서 연락처 삭제함.

관심이 없었나봐ㅎㅎ

그냥 푸념글 써봤어:)

[익인1]

^^에 :) ㄹㅇ 쉽지않다

[글쓴이]

뭐가 싶지 않다는거야? 그런 타이핑 쓰는게?

[익인2]

걍 너한테 이성적 텐션이 없는거지 머 잘 끊음

[글쓴이]

ㅇㅇ...사회성 있게 행동은 하는데 이성적인게 없나보지 나도 인정하고 넘겨야지 뭐

[익인3]

관심있으면 톡말고 만나자고해 톡 노잼

[글쓴이]

우연을 가장하고 상대방 지역 근처 친구집에 갈때 잠깐 만나도 되냐고 하니까, 그때 시간이 없다고 했고, 다른 기약도 없었음. 그런데 카톡은 끊기지 않고 내가 질문한건 답해줌. 그런데 나도 의욕을 잃어서 그냥 느슨하게 답하면서 오늘 그냥 상대방 더 귀찮게 하지말자고 마음먹고 연락처 지움. 내가 감히 상대하기에는 극난이도 였다 생각하게^^

[익인3]

응 너한테 관심이 없나보다ㅠ

[글쓴이]

ㅇㅇ 더 진행해봐야 상대방만 괴롭히는거고, 억지로 관심 돌리기에는 얼굴보는 사이도 아니니까 가능성이 없었어. 그 친구 취미가 외국어인데 외국어 관련 배우는 목적으로 친해질까 했는데 상대는 딱 그정도에서 선을 정한듯. 도와주실거 다 도와주셨으니 내 할일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