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행 갈 때 다들 샤워기필터 쓰잖아

이거 챙겨가야하나 고민돼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나 필터없이 여행 잘 다녔고

심한 트러블도 없긴했거든? 피부 민감한 편인데도

코로나 끝물이랑 후에도 빈도가 줄었을 뿐 가긴했었거든 근데 일단 지금까지 여행 및 비즈니스에서 피부 탈난 적 잘 없음

유럽도 석회수라곤 했지만 걍 있는 거 그대로 썼는데 큰 탈 없었구

그때 동남아를 안 갔어서... 동남아는 심한가

사가야되나 고민되는데 광고같기도 하고

어떤 거 같아?ㅠㅠ준비할 것들 사는데 그때랑 지금이랑 많이 변한 건 없겠다싶기도 하고

검색하면 광고만 잔뜩이라 궁금해

놀랍게도 나 초민감은 아니어도 나름 민감한 피부고 건성이야 겨울엔 악건성스러워지기도 함. 근데도 화장품 잘못 써서 탈 나거나 이런 건 있는데 물 때문에는 없었긴 해 

괜히 자꾸 광고로 그런 필터 떠서 보이니까 사야되나싶고 요즘이 경각심 생긴 거고 진짜 필요한 거 같기도 하구ㅠㅠ

[익인1]

해외나갈땐 나라면 챙길듯

[글쓴이]

쟁여야하나ㅠㅠ뭘 사야할지도 고민이네

[익인2]

동남아는 무조건 챙겨야됨 진짜로

[글쓴이]

싱가포르도 필요할까?ㅠㅠ
나 동남아는 많이 안 가봐서...

[익인3]

그냥 써도 문제 없음 난 다 그냥 다녔어

[글쓴이]

그동안 계속 그렇게 다니긴했는데
이번에 준비하면서 또 흔들려가지구ㅠㅠ
지금까지 이상없었으니 괜찮겠지?

[익인4]

당시에는 몰라. 난 바르셀로나에서 머물렀던 숙소가 샤워헤드 교체가 안 되서 어쩔 수 없이 2주 정도 그냥 썼었는데 왠지 두피 세정도 잘 안 된 것 같고, 뭔가 모발 숨이 죽은 느낌? 드라이 해도 뽕(?)이 잘 안 들어가는 느낌? 하여튼 뭔가 달랐어ㅋㅋ 석회수가 더 맞는 타입이 있다곤 하는데 반평생 한국에서 살았던 내 체질도 무시 못 하는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