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낮은거랑 눈치 많이 보는건 타고난건가

진짜 못 바꾸는걸까 진짜 한심하고 짜증난다 또 자책밖에 못하는 내가 화가나… 다 내 잘못인것같고 나만 없으면 모두 행복할 것 같아 미치겠다 정신이 왜 이러냐 뭐가 문제야 도대체..

[익인1]

나도구래

[익인2]

나도 그런데 양육 환경 때문인 것도 있더라

[익인3]

일단 한심하다는 생각부터 스탑
아 나 또 이러네 왜이러니 - 별일 아닌것처럼 여기는 연습하기

[익인4]

근데 그만큼 상대를 더 생각해줄 수 있는거 아니야? 분위기 잘 읽는다던지
오히려 그런스타일이면 타인이 널 안 싫어하고 안 미워해 오히려 좋아하지 다만 너 자신이 힘듦
그래서 자책은 안 했으면 좋겠어 너도 충분히 괜찮은사람인걸
성향 기질차이야

[익인5]

어린시절 경험으로 형성되는거같아 초딩중딩때?

[글쓴이]

맞아 초중고때 인간관계나 외모놀림 가정환경 다 포함해서 상처도 많이 받고 참고 살다보니까 성인돼서도 안 변하는 것 같아

[익인8]

이거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익인6]

나도 그래 일단 난 내가 생각해도 성향이 큰데 환경도 한 몫한 듯 .. 전형적인 옛날 사람들 가득한 환경에서 커서 비교당하는 게 좀 자연스러웠던…? 일단 내성적이니까 말 수 적고 낯가리는데 옛날엔 내성적이면 성격이 좋다 이런 거랑 거리 멀었어서 … 저절로 눈치 많이 보며 큰 듯 그리고 친척어른들이 은근 차별해대서 난 이게 컸어… 예쁜 언니들은 예뻐하고 ㅜㅠ

[익인7]

20초에는 나도 그러고 다른친규즐도 많이 그랬는데 사회경험 쌓이고 다들 나아짐 그냥 시간이 약 그리고 좋은 사람 만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