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한 것 같아.
아빠가 진짜 최악의 남편인데. 그리고 하물며 최악의 아빠이기도?
내가 진짜 혐오함.
엄마도 진짜 불쌍함. 혼자 살거나 다른 남자랑 살았으면 잘 살았을 사람인데 아빠로 인해 좀 인생 꼬여버린?
엄마처럼 안되려고 모든 걸 다 반대로 하며 살았고, 최근에 해외까지 나가서 살다 옴.
해외 살다가 안 왔으면, 엄마랑 같은 전철 밟았을 거 같아.
엄마 초등학교 교사인데 엄마처럼 살기 싫어서 직업도 다른 거 함.
공대 엔지니어에 내 실력 내 몸값 올리고 사업하고 해외도 나가고 진취적일 수 있는 그런..?
교사나 공무원 되면 엄마처럼 인생 망한다 그런 생각 있었던 거 같음. 그래서 절대로 안 하려고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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