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언니랑 싸웠는데 왜 나만 정신병 걸린 사람 취급하는지 모르겠어 그때 마다 이 문자 생각나
+++++추가+++
부모님이 너 어릴 때 학교폭력 당한 거 몰라서 아무 대응 못 해준 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빠가 화내기 시작하면 나도 모르게 바지에 오줌 쌀 정도로 나 때린 거는 수만번 넘게 사과했고 학폭은 10년도 더 된 일이고,지나간 일인데.
네가 과거에 빠져나오지 못하고 가족들을 힘들게 하냐. 엄마가 너 때문에 집을 나간 거다. 너만 없으면 우리 집 평화롭다. 너도 너 자신을 망가뜨린 가라는 아빠의 말에
언니 3수 때부터는 아빠가 시키는대로 언니 집 추우면 짜증내니 깐 내가 미리 언니 집에 오기 전, 정기장판 켜두고, 물 수압 낮으면 짜증내니깐 화장실도 참았다가 가고 내가 해야
힘들어서 아빠에게 말할 때마다 언니 대학가면 너 눈치 안보고 공부할 수 있다라고 말했어.
수능 끝나고 언니가 간호학과에 입학해서 드디어 해방 인 것같았는데 수능준비 할 때보다 더 찌증내고,나도 이때 우울증이랑 불안장애 심할 때라 서로 집안의 다 엉망이 돠도록 싸웠어. 그래서 또 눈치보고 언니 교직 글쓰기 대신 써주고
이때도 아삐가 그랬어 언니 대학졸업하고 취칙하면 병원 근차에 살 수 밖에 없으니 참으래.
그러다가 언니가 간호사 생활 정말 힘들었는디 2달 다니고 퇴사해서 집에 오니 또 사소한 걸로 싸우니 이때 언니를 혼내면 나중에 더 때린다고 나만 언니 앞에서 혼났어.
부모님은 언니 보건임용 볼 꺼니깐 차라리 노량진 가서 공부하기로 하고 나는 집에서 혼자 지내라고 햤어 그렇게 혼자 있다가 우연히 글에 재능 있다는 걸 알게 돠어서 입시 준비눝틴데 ...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어 할까?
언니는 성역이야 아무도 언니 못 혼낸다고 해 집 리모댈링 공사 하다가 옆집이랑 가족 전체가 말 다툼 식으로 싸웠는대 언니가 분이 안 풀렸는지 기소유예 처분더 받았어

인스티즈앱 ![[잡담] 1년 좀 넘은 문자인데 언니랑 싸울 때 마다 이 문자 생각나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1/10/3/c51c0d092f68a19ce00d023d64b0aaaf.jpg)
윈터 타투 따라한 팬들 심정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