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상으로 맺었던 관계들이 실제 관계들보다 훨씬 애정 있는 관계가 많았음
근데 항상 넷상 관계에 대한 일반적 시선이 안 좋다보니 매번 오래 이어나가지 못하고 갑작스레 그만두고 했어서 지금에와서야 친구들이랑 추억 생각해본다고 곱씹어보라고 하면
진짜 좋았던 기억들이 넷상 친구들과의 기억뿐이라서 현타도 오고 내 인생이 조금 속상하기도 함…ㅋㅋㅋㅋ 진심으로 좋아했던 인연들이 한때 넷상 관계들이라 누구랑 추억하지도 못함 좀 한심하기도 한데 그냥 새벽이고 익명이니까 어디 얘기할 곳 없어서 그냥 하소연 글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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