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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공포회피형이랑 연애하고 애착박사됨(안정형과 회피형) | 인스티즈


나 스스로가 강한 안정형이기도 하고

평소에 불우한 가정에서 자라면서

자아성찰을 많이해서 반면교사 삼아왔기 때문에

줏대가 확실하고 내 틀림을 용납하지 않고

바로 수정하려 하는편이야.


인터넷 테스트 뿐 아니라

서적에 부록된 애착테스트와

심리상담에서도 강한 안정형이라고 인정받았고


옳고 그름에 대해선 끊임없이 사고해서 답을 찾는편이고

틀린걸 옳다고 해주는건 못하는 성격이야.

나한테도 그건 엄격한 편이고


최근에 가족상담 받으면서

부모가 얼마나 방어기제에 쌓여서 자기를 보호하려 드는지 직관하기도 했고,


내가 부모를 보기엔 철없는 아이를 보는것 같았어.

본인이 틀렸다는걸 인정하면 모든게 무너지는 사람같이 철저히 자기를 보호하려들어.

근데 그 틀림이라는건 본인의 아주작은 일부가 틀린거지

존재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니거든

그 일부를 수정함으로서 옳음에 다가가는거지


아무튼 나는 이번 가족심리상담을 통해서 부모를 포기했다. 아주오랜 시간동안 가능성을 붙잡고 대화해왔는데. 내가 억눌림 당했던 시간이 너무커서 부모한정으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수가 없더라. 30년 이상을 개선가능하다고 믿어왔으니 짧은 포기는 아니지. 어찌보면 우매하다고 느낄정도로 스스로 보호하려 들더라. 

상담도 거부하고, 상담에서 계속 본인만 지적받으니 일부러 인정안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모습에서 말야. 상담사 선상님도 편 안들어준다고 계속 바꾸자고 요청하고. 부모 자식관계에서 권의의식도 틀림을 인정하지 못하게 하는 큰 요인이었어.

이건 다른 깨달음이기도 해. 나는 부모를 개선하려 노력해왔지만 관계는 계속 악화되어 왔거든. 내가 아무리 옳음을 주장해도 관계가 악화된다면  차라리 어느정도 관계를 유지하기위한 건강한 거리두기도 필요한 법이라는걸 이번에 배운거지.


안정형은 스스로 디버깅을 하면서 옳음으로 나아가는 사람이고


공포회피형,  거부회피형, 불안형 같은 불안정 애착은

대부분 위와 같은 이유로 틀림을 인정하지 못하지

자아가 약하니까 내 모든게 틀렸다고 방어하거든.


또 사람은 자신이 하는 생각과 경험, 시선에서 상대를 보기때문에 안정형인 사람들은 상대도 나와 같이 상대를 소중히 여길거라 생각하지만 불안정애착들은 본인과 같은 비틀린 시선으로 상대도 나를 볼거라고 생각해. 흔히 투사라고하지.


안정형과 거부회피형>

안정형은 본인긍정 타인긍정

거부회피형은 본인긍정 타인긍정


이건 흔히들 알고있을거야.

그런데 여기서 재밌는건 '자기긍정'이라는 단어다.


안정형의 자기긍정은 나의 가능성을 긍정한다는거야. 무슨말이냐면 내가 틀릴수도있다. 그러나 나는 올바른 길로 다시 설수있다. 타인긍정도 상대의 부정적인 면을 안보는게 아니라 올바른 길, 즉 개선가능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이유를 묻고 원인을 찾고 질문을 하는거야.

조율을 통해서 너와 내가 올바른 관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거든.


거부회피형의 자기긍정은 말 그대로 내가 옳다는 생각이 깔려있지. 나는 약해서는 안되고 틀려서는 안된다. 나는 어려서부터 독립적인 존재였고,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는다는 방어기제야. 그래서 내가 옳으니 상대는 자연스레 틀린게 되는거야.


나는 현재 공포회피형 애인의 안전기지역할을 하는중이고 가면 가는거고 오면오는거지 라는 마인드로 해주고 있는데. 사실 나에게는 득될게 없는 관계야. 나야 혼자 있어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잠수탈때마다 조금씩 맘을 덜어버려서 현재는 날 지키기 위해 아예 신경을 안쓰는 단계가 되어버렸지. 역설적으로는 안전기지로서는 최상의 상태고 휘둘리지 않고 적절한 애정만 줄수있으니.


납득이 안가는 상황에서 내 탐구형 기질이 발현되서

책도 여러권보고, 국내, 해외커뮤까지 다 뒤지다 보니까

어느새 심리학에 까지 관심이 생겨버렸네 ㅋㅋ


제목은 저건데 두서없이 써봤어. 참고할거 참고하길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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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 공포회피형인데 집안이 불우한데 어떻게 안정형이 됐어? 완전 어릴때 겪은 상황들로 회피형 된다고 들어서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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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심리학에서 타고난 기질이나 생각여하에 따라서 숨어들게 되거나 반면교사 삼아서 안정형으로 나타난다고 해. 나같은 경우가 그 경우고. 조부모한테서 짧게나마 조건없는 애정을 받은게 대체 안전기지 형성이 된것도 있을거야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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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원래 그리고 애착은 본인의지에 따라 언제든지 변함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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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회피형 남자랑 썸붕난거같은데 그냥 마음접을까? ㅠㅠ 아니면 어떻게 다가가는게 좋을까?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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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가가지마. 그냥 시간이 필요하면 가지게 둬. 니가 잡으려 할수록 숨 막힌다고 생각할거야. 그리고 언젠가 돌아오게 되면 그냥 그모습을 인정하고 곁에 오래있어줘. 스며들듯이. 근데 그게 너한테 건강한 관계이고 걔가 돌아왔을때 니 마음이 여전할까?

반대로 생각하면 회피형과의 관계 주도권은 니가 쥐고있는거야. 떠날지 안떠날지.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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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랑 되게 비슷하네 ㅋㅋ 가족 환경때문에 더 스스로 자아성찰을 열심히 하려다보니 심리학책 쫌쫌따리 여러권 읽었고 그러면서 바꿔진 케이스하며.. 부모가 어린애처럼 느껴지는것도..ㅋㅋㅋㅋ 난 안정형이랑 연애하고 있는거같고.. 스스로 이런 발전이 없었으면 이렇게 오래 연애못하지 않앗을까 싶다 (내가 실수했을때 알아차림이란게 없었으면 헤어졌을테니까 ㅋㅋㅋ) 아직도 연애하면서 심리적으로 관계적으로 배우는게 많음ㅎㅎ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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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도 건강하게 자랐네. 그만큼 튼튼할거고 그 안정적인 성향 잘 지켜내길 바래.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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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근데 이렇게 스스로 발전이 가능했던건 애매했기 때문인듯 개박살난정도가 아니고 회생가능할정도의 불행함이였기때문에.. 난 아빠가 튼튼한 안전기지였어서 아..나는 저런 엄마는 되지말아야지 저런 아빠같은 책임감 있는사람 만나야겠다 꼭 가정을 이뤄서 착실하게 살아야겠다 어릴때부터 끊임없이 생각해서 오히려 연애와 결혼을 더 하고싶어했음ㅋㅋ 심리 공부도 열심히하고 자아성찰도 열심히하고.. 그렇게 첫연애했는데 그렇게 공부를 열심히 했음에도 내가 몰랐던 부분은 여전히 있더라 연애는 또 다른영역이더라고 내가 옳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것들도있었고 진짜 연애하면서 그리고 그게 이별로 깨달은게 아니라 한번의 실수로 상대방이 봐주고 관계가 깨지지 않으면서 깨달을수있어서 굉장히 다행이라고 생각함...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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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같은 경우는 아빠는 알콜중독자고 엄마는 심각한 통제형에 권위주의자였어. 그래서 갈등도 많았지. 아무래도 조부모의 사랑이 컷나 싶기도해. 지금도 엄마는 나를 조부모 손에서 잠깐이라도 키웠다는 이유로 싫어해. 아빠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싫어하기도 하고. 오랜시간 싸워봤는데. 위에도 써있듯 부모가 자식한테 틀림을 인정하는건 일반적인 연인관계보다 힘든일인것같아. 태생적으로 위아래가 정해진 관계다 보니까. 방어기제가 더 견고하게 나타나더라. 성인이 되면 독립된 개체로서 동등하게 봐야한다는 생각은 온전히 나의 입장이었던거야.
나도 혼란형과의 연애에선 완전히 처음보는 유형이라 납득이 안가서 참 많이 찾아보게 된것 같아.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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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도 어릴땐 말 한마디도 안대들고 조용히 컸는데 성인되고 심리적으로 딱 깨어나고나서 부모랑 오랜시간 대화를 많이하면서 오랜시간 많이 싸워봤거든? ㅋㅋㅋ 이건 정말 틀린거라고 하면서ㅋㅋ 맞아 내가 무슨말을 하든 부모는 인정하기 어려워하셨던거같아 ㅋㅋ 그래도 그렇게 얘기했던것들이 막 의미가 없는건 아니였어 겉으론 인정을 못했지만 속으론 내심으로는 다 알아듣고 있었고 어느정도 행동도 변화한 모습들이 몇몇 보였었거든 겉으론 그래도 내가 한말들에 다 영향을 받고있구나 하고 깨달았었지...그래서 더더욱 갈등이 일어났을때 열심히 말해야겠다 싶었어 ㅋㅋㅋ 물론 이건 아빠와의 이야기이고... 나도 엄마랑 그런 깊은 심리적인 대화하길 포기함ㅎㅎ 나이도 나이고 오랜시간 어린아이처럼 그렇게 고착돼서 변화할수가 없더라 내가 아무리 얘기해서 변화시키려고 해도...스스로 변화하려고 하지않으면 힘든일이야...

여튼..다 고생많았다 앞으로도 잘 살아가자~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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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 나도 응원할게. 안좋은 환경속에서도 올바른 사고를 한다는건 니가 올바른 자아상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니까. 굳이 내가 응원하지 않더라도 힘든일이 있어도 너는 계속 일어설거고 올바른길로 갈거라고 생각해. 힘내자~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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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나는 거부회피형인데 내가 맞는다는 생각은 많이 해 ㅋㅋㅋ..
근데 내가 잘 모르는 분야다 > 그렇군. 내가 확실히 안다1 > 내 말 맞음. 옳고 그름보단 생각의 문제다 > 나한텐 내가 맞지만 넌 그렇구나 이래ㅋㅋㅌ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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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주변에 거부회피형이 꽤나 있었어. 연애사를 보면 참담하더라 공백도 크게 없고. 본인 스스로 자존감이 낮은것 같다기에 내가 보기에 너는 외적으로도 지적으로도 모난점이 없어서 사랑많이 받을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위로해준 기억이 있네. 너도 아마 괜찮은 사람일거야.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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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엄 처음 사귄 사람이랑 만으로 8년 만나고 1년 반 쉬고 다음 사람이랑 만나다 결혼했어.. 연애사가 참담한가 .? 난 스스로 거부회피형이 나온 이유가 내가 잘났다고 생각해서인것 같음 ㅜㅋㅋ 다른 사람한테 기대 많이 안하고..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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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내 주변 거부회피형을 말한거야. 인터넷 검사는 약식이고 정확도도 떨어진다고 하니까. 단순히 네 독립적인 성향이 강한걸수도 있지. 그리고 애착유형은 스팩트럼이니까. 회피 성향이 약한걸수도 있고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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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아하 인터넷 검사했어 ㅋㅋ 스펙트럼인건 첨 알았네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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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솔직히 말하면 가정이 불우한데 공포회피형을 만나고 있고 안전형 역할로 저지하고 있다고 생각, 부모님을 포기함<< 이부분만 봤을땐 전혀 안정형 같지않고 불안형 같음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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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불안형인데 주변 사람들의 애착유형이 더 심각해서 억누르는느낌...가정 불우하면 이상한 사람만나는 경우 많다고 들음...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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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연애에 큰 관심이 없어. 이번 연애도 얘가 러브바밍으로 다가왔지. 내가 천천히 하자고 알아가다보니 마음을 열게된 순간 이 친구가 돌아섯고. 너는 내가 가정사에서 어떤 노력들을 해왔는지 모르지않니?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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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통제형 성향도 있는듯 주변 사람의 생각이나 의견에 공감 못하는편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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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전혀 내가 옳다고 한건 명확하게 몇번이고 돌아봤기 때문이지. 이런 열등감을 표하는건 니가 불안정하기 때문 같은데. 굳이 그런말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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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헐... 말하는거바... 안정형 맞니? 무서워라 ㅜㅠ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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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힘내 여기까지할게. 무지함이 느껴지는건. 내가 애착대상도 아닌 무례한 너에게 따듯하게 굴 필요 없다는거야.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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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글쓴이에게
팩트는 애착유형에 집착하고 남 의견 무시하면서 본인 의견만 고집하는건 사회성없다는것임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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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음...둥5가 공격적으로 말하긴했네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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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근데 내가 보기에도 쓰니가 안전형 같지는 않아 그냥 분석하는거 좋아하는듯 ㅎㅎ
엠비텨 INTP야?? 약간 통제적인 성향이 있긴해보여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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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nfp, 내가 누굴 통제해? 나 자신도 바꾸기 버거운데 타인을 바꾸려 드는건 오만이지. 내가 그런 환경적인 요인이 되어줄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건 본인 의지지.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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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근데 애착유형에는 왜 집착하는거임? 안정형 못돼서 안달난거처럼 보임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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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안정형 아닌거같은데 모든 사람한테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내가 알수도 있는 혹은 안면있는 사람한테는 안정적으로 굴어야 하는거 아니여?? 둥5한테 하는거 보면 그냥 공포회피같음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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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너무 추한게 티가나 어떡하냐 인생힘들어서.. 부계정 다긁어오고.. 정병은 정병이구나... 힘내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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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공포회피 유형에 끌리는 사람은 대부분 불안형이라는데...가정환경탓에 안정형이 기질적으로 태어났다가 불안형돼서 공포회피한테 끌리는거 아닐까?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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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모났다, 모났어..
익5야 한번에 순차적으로 연달아 달리는거 보니 익 5,6,7,8 다 너구나?
이렇게 까지 하는거야?
이건 추해도 너무 추하잖아...
넌 평생 이렇게 살겠다... 불쌍해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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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의심도 많네
너 의견이랑 다르면 그냥 의심하고 보는구만
이게 어케 안정형이야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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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엥...?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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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쓰니 대댓글 보면
쓰니가 쓴

안정형의 자기긍정은 나의 가능성을 긍정한다는거야. 무슨말이냐면 내가 틀릴수도있다.

이게 아예 안되는거같은데??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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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거부회피형의 자기긍정은 말 그대로 내가 옳다는 생각이 깔려있지. 나는 약해서는 안되고 틀려서는 안된다. 나는 어려서부터 독립적인 존재였고,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는다는 방어기제야. 그래서 내가 옳으니 상대는 자연스레 틀린게 되는거야.

이거 쓰니가 쓴건뎅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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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걍 넌 거부회피형같음..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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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혹시 댓글에 시간이 남는거 알어? ㅋㅋㅋ 재밌는 친구네
어떻게 다들 동시에 들어오지 신기하다 그치?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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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에휴.. 한심하다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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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9에게
난 그냥 둥이9일 뿐이야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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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그래 저 5678말이야. 이미 묻힌 글에. 한참 답글이 없다가. 연달아서 4명이 댓글 다는게 말이되니? 합리적추론 같은데.

2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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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너도 힘내.. 스스로 인정 못하는 것도 참 안타깝다..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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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응 파이팅. 모난삶이라도 반성하면 나아지더라. 성찰하길 ㅋㅋ
니가 그렇게 본다고해서 내가 불안정해 지는건 아니니까 뭐.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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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응 제발ㅠㅠ 스스로 제발 안정형이라고 착각하고 살지 말아.. 제발 스스로 좀 인지를 해봐; 왜 안정형도 아닌데 그러고싶어서 안달이난거야 한심하게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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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상담이나 좀 다시 받아봐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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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화가 많이 났구나? 이미 가족심리 상담 받았다고 적혀있는데. 그만와줄래. 알람끌게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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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에휴.. 힘내 제발
이해력 수용력 벅차면 이런 글 좀 쓰지 말고
니 생각만 맞다는 자세가 일단 너무 잘못됐음
의심만 많고 존심은 쎄고..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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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그래 그런다고 누가 널 구원해주지는 않아 ㅋㅋ 자괴감 안들어? 자아가 약하면 이렇게도 되는구나. 내가 이렇게 될 일이 없다는게 너무 다행이다. 더 끌어내려봐. 끌려내려가는지 ㅋㅋ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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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완전 자기소개야..
제발 스스로 좀 돌아봐
이렇게 남 까내린다고 너가 올라가는건 아니야
구원 자괴감 자아가 약하다 이런 말도 다 너가 느끼는 말들이라 하는 것 같은디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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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니 마음이 이미 지옥인데. 니가 설령 억만장자가 된다해도 행복할수있을까? 남을 끌어내린다고 니 가치가 올라갈까?
넌 거기까지야. 평~생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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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음.. 안정형이 되고싶단건 알겠는데 이미 너 마음은 안정형은 아닌것같다 고생해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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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내가 거회면 갈등을 피했겠지. 그저 무논리구나. ㅋㅋㅋ 그래 도망가~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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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너야말로.. 넌 그냥 자기긍정 타인 부정 그 자체야
널 부정하니까 널 부정하는 익인들을 의심하고 하나하나 따지면서 공격하려들잖아
너야말로 알람끌게 해놓고 아득바득 오면서 답글 다는거보면..
스스로 안정형이라고 착각하지말고 좀 더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봐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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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논리대로 반박을 해보던가. 어디서 통제욕이 느껴졌는지 글에는 그 어떤 단서도 없는데? 힐난한다고 달라질까? 부정적으로 살려면 혼자그렇게 살아. 아무도 니 상처를 대신 짊어질사람은 없어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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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스스로 글 쓰면서 많이 깨우치길바래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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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도망치는구나? 모르겠지 너도? 니가 왜 그러는지? ㅋㅋ 감정하나로 움직였으니까.
나는 극복했는데 너는 제자리 걸음에 망가져가니까 내가 밉지? 이해해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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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응.. 이렇게라도 힘낸다면 이해할게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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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너? 왜 반박은 안해주고 도망가. 회피하게? ㅎㅎ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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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응 너같은 사람은 회피하는게 나아!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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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그래 평생회피해. 아까도 회피하지 질거 같으니까 도망가는게 거회구나?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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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웅~! 잘자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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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응 쿨한척 하다가 또 댓달지말고. 몇번째니ㅋㅋ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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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제발 스스로 돌아볼 기회가 있길 바랄게
너 말이 다 옳진 않아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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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왜 또왔어. 잘자라며? 많이 한가해? 그 노력으로 반박을 하겠어, 근데 못하겠지. 이유가 없으니까?

지고선 못자겠지? ㅋㅋㅋㅋ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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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안쓰러워서 그렇지🥹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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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그래 고맙다.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거 같은데. 난 자러갈게. 오늘 자면서 생각많이 하겠네? ㅋㅋ 아 꼬시다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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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잘자♥️ 행복하자!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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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웅 글 또쓸게 또와주라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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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공포회피형이 왜 끌리는거아?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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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끌리지는 않았어. 나는 천천히 알아가자는 쪽이었고 상대가 불안형의 모습으로 계속 다가왔어. 그러다 내가 맘을 열고 애정을 주는순간 무섭다며 회피가 발현된거고. 점차 강해지더라. 그게 처음에는 납득이 안됐지. 그래서 애착유형을 공부하게 된거고. 나한테 버리지말라던 말들이 생각났지. 구원자 콤플렉스 일수도 있겠는데.

그냥 나는 연애가 고프지 않으니까. 모두가 널 버린다는 생각은 고쳐주고 싶다는 생각에 이른거야. 지금의 거리감에서 내가 멘탈적으로 강하지 못하고 추적하면 못버티는게 공포회피형과의 연애니까. 그게 내가 덜 다치는 방법이기도 해서 유지중이야. 이 친구가 맘을 열면 나도 그때는 다시 상호작용해서 좋아질거라는생각이 있거든.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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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구원자 콤플렉스 있음 그럴 수 있어
안정형 애착 되려고 노력하기까지
정말 힘들었겠다
공포회피형 안전기지 해주는 것 자체가
안정형 역할을 어느정도 해준다는 소리이기도 하지 얼마나 오락가락하는데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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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결국 안정감이라는건 공포회피형이 혼란하게 흔들던, 잠시 곁을 떠나던. 그 자리에서 내 삶을 살아가는 거더라.

내가 상대를 통제할수 없잖아. 내가 바꿀수 있는건 나 뿐이니까, 내가 중심을 강하게 잡고, 그냥 네가 오면 오는대로 좋아해주고 가면 가는대로 나대로 살아가는거지.

불안형은 거기서 닥달하고 추적해서 멘탈이 못버틸거고
회피형은 정서적으로 깊어지지 못할거야.

일반적인 사람이 공포회피형의 감정기복을 눈치채고 다 따라갈수도 없는 일이고, 감정을 숨기기도 하니까.

그래서 안정형과의 관계를 권유하는거라고 해, 대부분은 거부회피형에게 끌리고 만나는게 현실이긴 하더라.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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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너 말 듣다 보니까 안정형 맞는 듯
자기 중심 유지하면서 관계 보는 게 딱 안정형 방식이더라
근데 분석하는 거 보면 나랑 좀 닮아서 묘하게 씁쓸하네 괜히 공감돼서 그런가봐.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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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에게
아냐, 씁쓸할거 없어. 이런 질문을 한다는건 네가 그만큼 깨어있다는걸거야.

내가 뭐라고 감히 조언하자면, 너무 급하게 바꾸려고 하지말고 하나씩 쉬운것부터 해보자.

사람이 급하게 무엇인가 바꾸려들면 코르티졸 스트레스 호르몬이 급증해서 유지하지 못한대.

네가 행복해지길 바래 ㅎㅎ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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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글쓴이에게
그래 네 말 이해돼
난 내 페이스대로 차근차근 해볼 거야 ㅎㅎ

너도 행복해!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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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언니 ㄹㅇ 개웃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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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경련 진짜 레전드네
23:13 l 조회 2
26살기준 연애경험 몇번정도가 평균인거같아?1
23:13 l 조회 7
이번 겨울이 덜 추을 예정인거야?
23:13 l 조회 1
중고거래하는데 울 자켓 접어서 택배봉투에 주는거 진상임?
23:13 l 조회 2
씨유가서 머사묵을까1
23:13 l 조회 5
스벅에서 아침9시부터 오후 한시 반까지 있는 사람 보면 어떤 생각 듦…?1
23:12 l 조회 5
박사모 카페 회원 5.3만 국보법 반대 폐지 청원 5.8만
23:13 l 조회 9
이성 사랑방 애인이 머리자꾸 쓰다듬고 냄새맡는(?) 이상행동하는데 왜이래1
23:12 l 조회 15
이거 공황이야? 목조이는느낌나고 답답한느낌나는거 불편하고1
23:12 l 조회 6
친구 손절하고 싶은데 내가 예민한 건가 5
23:12 l 조회 8
여드름 압출하고 패치vs연고 뭐 많이 써????
23:12 l 조회 2
건조하면 보통 코가 막히나??
23:12 l 조회 3
비니는 따뜻하려고 쓰는거야?!?! 따뜻해?? 그럼 비니 쓰면 비니 한번도 안 벗고 그대로 집에 왕??
23:12 l 조회 4
회사에서 프린트 뭐했는지도 알아볼수있어? 1
23:12 l 조회 14
너네 좋아하는 말이나 명언...? 있어??4
23:11 l 조회 13
여자들은 남친 있으면 다른 남자한테 설레임 못느끼지?? 3
23:11 l 조회 17
25살 떠나보낸다니까 우울하다
23:11 l 조회 17
한국이 약간 전무 아니면 전부 이런
23:11 l 조회 9
다들 내일 뭐 입을거야
23:11 l 조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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