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편식한다고 억지로 먹게 하면 안된다는 거 ㄹㅇ인 게

나 주변에서 알아주는 먹짱인데 20년째 절대 못 먹는 메뉴가 북어국이야 그 특유의 향이 싫었는데 유치원 다닐 때 억지로 먹다가 화장실 가서 토했거든ㅋㅋㅋㅋㅋㅋ 그 국 안에 무도 들어있어서 아직 익힌 무도 싫어함ㅜㅜ 이제 나이 먹어서 작게 잘려있으면 골라내기 귀찮아서 걍 먹는 편인데 한입 크기 이상이면 못 먹겟음 ㅠ

	익인1 헐 야 나도 북어 먹다가 결국 토함 그뒤로 국물도 안먹어 27일 전 글쓴이 미친 여기서 북어헤이러를 만나다니 나 살면서 북어국 냄새 싫다고 하면 그게 무슨 냄새냐는 애들만 봤는데 27일 전
	익인2 북어는 진짜 안 바뀔 듯 난 치즈였거든..^^ 애기 때 먹고 토해서 10년 넘게 입에도 안 대고 살다가 어느샌가부터 치즈 없으면 친구들과 겸상을 못하게 돼서 강제로 고쳐짐 아직까지도 역하긴 해 27일 전 익인2 뭔가 음식 향 자체도 역한데 그 때 토했던 기억이랑 그 때 느꼈던 역함이 되새김질됨 ㅠㅠ 27일 전
	익인3 난 콩비지.. 초딩때 비주얼이 이상해서 먹기 싫었는데 복도에 식판 들고 나가서 억지로 먹게 시켜서 먹고 토함 그 이후로 콩비지 혐오함 .. 27일 전
	익인4 나도 컵라면 27일 전
	익인5 난 무... 걍 어릴때부터 별로 안좋아했는데 깍두기를 비롯한 온갖 무 극혐하는게 급식때 잔반 검사하면 꾸역꾸역 먹게 만들어서ㅠ 그리고 고딩쯤인가 학교에서 배춧값 비싸다고 내내 한동안 치킨무 깍두기 국에도 무 등등 무에 진절머리 나서 요즘 절대 안먹음 27일 전
	익인7 맞아 오히려 그랬더니 성인되어서 시도하게 되더라 나 엄청 편식 심했는데 요즘은 한개씩 먹어보고 취향알아가는 중ㅋㅋㅋ 27일 전
	익인9 나는 호박죽… 애기때 감기걸려서 호박죽 먹었는데 토해서 그 뒤로 못먹어ㅋㅋㅋㅋㅋㅋㅋㅋ 27일 전
	익인10 난 김치 절대 안먹어 27일 전
	익인11 한두개 못먹는거면 쓰니가 맞는데 걍 자극적이고 맛잇는거만 좋아하는거면 억지로라도 먹이는게 맞음 27일 전
	익인12 그럼 과한 편식은 어떻게 고치는게 좋을까 27일 전
	익인13 난 조개 27일 전
	익인14 와 나도 북엇국.. 그 특유의 질긴 식감이링 입에 남는 그느낌.. 집에서 먹는데 엄마가 억지로 빨리 먹으라고 해서 입에 막 쑤셔 넣다가 다 씹지도 못하고 입에 한가득 물고있다가 다 뱉은 이후로 븍엇국 싫어해.. 27일 전 익인14 나 입맛 ㄹㅇ 할머니 입맛+경상도 사람이라 별의별 음식 다 먹을 정도로 안가리는 사람인데 북엇국은 진짜 못먹겠어 27일 전
	익인15 난 오이... 쓰니 같은 이유임... 27일 전
	익인16 난 콩이랑 마카로니 2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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