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취업 잘되는 학과가라 그러는데 난 이것도 틀린 말이라고 생각은 안함 본인이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다는 전제하엔 맞는 말인듯
근데 하고 싶은게 있고 본인 적성이 안맞는 걸 아는데 취업만 보고 진로를 정한다? 뭐 취업은 잘할 순 있겠죠 그치만 정신병원도 같이 다니게 되겠죠... 하고싶은 걸 떠나서 사람 적성과 성향은 진짜 무시 못함 괜히 쌔가빠지게 공부해서 의대 가놓고도 자퇴하는 사람, 공대든 전문직이든 돈 많이 받고 그러는데도 퇴사하고 다른 일 하는 사람 있는게 아님
물론!! 꿈만 꿀 순 없고 하고 싶은 것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현실과 타협을 해야한다는 것도 본인 적성에 안맞아도 돈 벌어야 하니까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앎 근데 그게 안맞아도 그러려니 할 수 있는 정도가 있어서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를 아는게 제일 중요한듯 나 공대 나왔는데 대충 한 적어도 40프로는 전과하거나 졸업해놓고 다른 분야 갔음 다들 취업 잘 된다해서 온건데... 그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무조건 이 전공이 답이다!! 이런건 없다는거임 그치만 딱히 뭐 하고싶은거 없으면 공대 추천은 함 공부를 버틸 수 있냐+괜찮은 곳 취업 보장은 다른 문제긴 하지만
그래서 취업 힘든거 알면서 문과 왜 갔냐고 뭐라하는 사람들 이해안감 그 사람들은 걍 애초에 이과성향이 아닌거임 공대 왔다 해도 버틸 수 있었을지를 생각해봐야 됨 이공계 성향인 애들이 인문공부에 흥미 없고 못버티는 것 처럼 애초에 고등학교 내내 수학과학 쌔빠지게 한 애들도 전공 공부하다 나가떨어지는 판국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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