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서운할 일이야???

혈육 재수해서 올해 수능보는데 아무한테도 안알렸거든 굳이 알려야될 이유를 모르겠어서 근데 안알렸다고 친구가 왜 숨기냐고 뭐라하는데 짜증남

[익인1]

그 친구가 이상함

[글쓴이]

나보고 별걸다 숨긴다그럼

[익인3]

별걸 다 알려고 한다

[글쓴이]

이걸로 서운해하는게 이해가안가

[익인1]

뭐 가족의 일거수일투족가지 다 말해야하나...ㅋㅋ

[글쓴이]

제발 말 안해줬음 좋겠음

[익인2]

친구 이상함 그걸 왜 알려야 하지

[글쓴이]

내가 수능보는 것도 아니고 혈육 일이라 굳이 가족얘기 밖에서 안꺼낸건데 유난이래

[익인2]

그 친구가 더 유난인데 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

[익인4]

친구가 왜 서운해하지?

[글쓴이]

내말이 근데 걔는 진짜 사소한 가족사 나한테 다 얘기하긴해 자기 부모님 직장얘기까지

[익인4]

뭔가 다 공유해야 친하다고 생각하는 편인가봐..

[글쓴이]

개피곤하거든 솔직히.. 자기 할머니가 돈이 많다 어쩐다부터 본인 부모님이 직장에서 어쨌는지 듣는거 너무 피로함 그냥 남의 얘기 저렇게 하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가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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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친구 오바쌈바

[글쓴이]

다들 공감해줘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