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중에 어리고 몸좋은 외국인만 만나는 사람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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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것도 어찌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하긴 하다만..

이제 나이도 어리지 않고 나는 결혼주의자라 전혀 진짜 조금도 부럽지 않거든...? 애초에 외국인은 종족이 다른 거 같아서 연애 대상으로 별로 보이지도 않아 ㅠ

보통 직업도 불분명하고 누구한테나 쉽게 마음주는 박애주의자들같아서 (편견맞음)

근데 친구가 자꾸 내가 연애하는 걸 보면

뭐가 좋다고 그렇게 적극적으로 구녜

난 결혼하고 싶은 사람인건데

[글쓴이]

내 애인은 직업도 안정적이고 사실 키도 크고 몸도 좋음..... 굳이 외국인을 만나지 않아도 아쉽지 않을만큼

[익인1]

어리고 몸좋은 외국인 만나는 건 걍 취향이지만 저렇게 말하는 건 좀 웃긴데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사람들이랑 결혼할건가

[글쓴이]

결혼을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애는 아니어서 뭐 본인은 안 할 수 있겠는데.. 결국 헤어지는 이유는 그 안정감이 없어서라는게
난 이해가 안됨

[익인1]

ㅋㅋㅋ 진짜 웃김.. 안정감 때문에 헤어지는 거면 말 다 했지 다른 건 몰라도 친구한테 저렇게 말하는 건 절대 이해 안 됨

[글쓴이]

다중자아인가봐....

[익인1]

속에 은근한 열등감이 드러난 걸수도 잇어
저런 말은 걍 흘려들어

[글쓴이]

1에게
근데 그러면.. 그 능력으로 본인도 안정감있는 한국인 만나면 되는 거 아닌가 ㅠㅠ

[익인1]

글쓴이에게
못 만나니까 그러는 거 아닐까.. 보통 언어가 다르면 감정교류의 깊이도 좀 얕을 수 있음 그게 약점이라 오히려 외국인이랑 만날 수도 있고
아님 쾌락에 절여져서 불안정한 연애에 중독됐거나?
이성관에 문제있을 가능성도 높아보임 어리고 몸 좋은 외국인만 만난다는 게 일반적이지 않잖아
글고 나이가 있을수록 보통 안정적인 연애, 결혼상대를 찾는 경향이 있는데 그분한텐 안정감은 전혀 못 찾을 것 같아서 또래는 못 만날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