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장님이 휴지가 너무 많이 닳는다고 혹시 다른거 하는거 아니냐고 나한테 묻길래
나는 밖에서 응가 절대 안싸거둔? 집에서 해피하게 하고 싶어서
그래서 별로 안썼으니 아니라고 하고 뭔 휴지갖고 저러냐..진짜 째째하다 싶어서 그뒤로 개인 일회용 휴지 갖고 다님
근데 그뒤로도 계속 그랬다는거야...어제도 새거 걸어놨는데 오늘 벌써 심 근처까지 왔대..(이건 나도 봤어..어제 새거 갈은지는 몰랐지만)
어제 갈았는데 나는 개인휴지 썼고 남은건 점장님이랑 야간알바..
양을 봤을때 저거는 용변용이 아니라 가져가는거 아니냐고 막 혼잣말 하는데..풀어서 휴지 가져가지는 않았을 것 같고 뭐하시는걸까..차마 못물어보겠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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