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라
결혼할 사람 찾고 있는데
여러모로 다 괜찮아서 만나보려고 하는데
외국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반대하실 거 같은 느낌이야
글고 부모님도 참 옛날 사람이라…(좋게말해서)
나라 때문에 반대할 거 같아
사람들 평판이 그닥 좋지 못한 나라이긴 해,,
부모님이 걱정하는 게 내가 그 나라 가서 멀리 떨어져 살아야할까봐 이런 거랑 문화차이 심해서 잘 못 살까봐 이런 거 일 거 같은데 이미 한국에 산지 몇년 됐고, 한국에 그래도 정년까지 살수 있는 비자 상태야 지금
글고 내가 썸남한테 나중에 고향 돌아가서 살고 싶냐 물었더니 한국에 계솓 살고 싶대ㅋㅋ
근데 이 사람은 진짜 괜찮고 그 나라에서도
집안에 재산이랑 땅 많고 가족들이 공부도 많이 한 분들이고
사진도 많이 봤는데 다들 인상도 좋으심
이번에 고향 다녀올 때 여동생이 내 선물도 보내줌,,
암튼간에 한 번 만나보고 싶은데
만나기 전에 슬쩍 얘기를 해볼지 아니면 일단 만나고 나서
나중에 얘기해야할지 고민되네
익인들이라면 어케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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