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구단 고위 관계자는 "앤더슨이 메이저리그 몇몇 구단들로부터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을 제안 받았다"고 설명했다. 스플릿 계약이라면 잡아볼 만한 여지가 있는데, 보장 계약이라면 잡기가 어렵다. SSG는 앤더슨이 미국으로 간다고 보고 대체 자원을 물색 중이다.
SSG는 남은 두 명의 외국인 선수(미치 화이트·기예르모 에레디아)도 모두 저울질이다. 두 선수보다 더 좋은 선수가 시장에 나와 영입이 가능하다고 하면 풀릴 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그런 케이스가 없다. 눈여겨봤던 선수들이 미국과 일본에서 묶이고 있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화이트는 올해 가능성과 보완점을 모두 보였다. 구위만 놓고 보면 크게 나무랄 것이 없고, 올해 1년 적응한 만큼 내년에는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 터지면 앤더슨 이상의 에이스급 자질을 가졌다는 게 SSG의 생각이다. 그러나 번트 수비나 견제 등 잔플레이에 약한 모습이 분명히 있다. 앤더슨을 대신해 들어올 선수의 면면을 보고 화이트의 재계약 또한 최종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
SSG는 에레디아 이상의 외국인 외야수가 있다고 하면 교체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여러 선수들을 레이더에 올려놓고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에레디아의 경우는 올해 연봉이 총액 180만 달러에 이른다는 점도 고민이다. 재계약을 한다고 해도 제법 깎인 금액이 될 가능성이 높다.
화이트는 올해 가능성과 보완점을 모두 보였다. 구위만 놓고 보면 크게 나무랄 것이 없고, 올해 1년 적응한 만큼 내년에는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 터지면 앤더슨 이상의 에이스급 자질을 가졌다는 게 SSG의 생각이다. 그러나 번트 수비나 견제 등 잔플레이에 약한 모습이 분명히 있다. 앤더슨을 대신해 들어올 선수의 면면을 보고 화이트의 재계약 또한 최종 결정할 가능성이 있다.
SSG는 에레디아 이상의 외국인 외야수가 있다고 하면 교체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재 여러 선수들을 레이더에 올려놓고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에레디아의 경우는 올해 연봉이 총액 180만 달러에 이른다는 점도 고민이다. 재계약을 한다고 해도 제법 깎인 금액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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