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혼술 술값으로 17마넌 씀 ㅠ 위로해줘..

술 끊은 지 반 년 됐었는데

어제 진짜 직장 스트레스 땜에 폭발해 버림 ㅠ

소주랑 맥주는 잘 못 마셔서 위스키 바 갔는데 

가격 생각 안 하고 7잔 마시니까 17마넌 나옴 아오

다시 술 끊는다... 돈 아깝고 숙취 땜에 힘들기만 하네

[익인1]

이제 위스키를 사서 마시자..

[글쓴이]

정답이다... 하.. 아냐 돈 아까워 술을 끊어 버릴 거야...

[익인1]

이와중에 어떤 위스키 마셨는지 궁금해졌어..

[글쓴이]

나는 피트한 거 좋아해서 아드벡 계속 마시다가 중간에 보모어로 바껐어!

[익인1]

일이 힘들었으니까 ㅠㅠ 마실만 했다!
숙취 관리 잘하고 정 안풀리면 약국가서 약사먹어 ㅜ

[글쓴이]

1에게
고마엉 ㅜㅜ 아드백은 싸게 사면 한 병 가격이 이정도 했을 거 같아 ㅠ 아오 그래도 경험했다 쳐야지! 친절한 답글 고마어!!

[익인1]

글쓴이에게
분위기를 샀다구 생각하자아!!!
힘들었던 쓰니에게 주는 술이였다고!! 다음에는 안마시면 돼!

[익인1]

몇년산인지는 모르겠지만 ㅠㅠ 한병 사는 것보다 비싼거같다 ㅠ

[익인2]

아드벡 나도 조아해~~~
그래두 분위기값 + 엄청 오랭만에 먹은거니까 퉁치고 담부터 조절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