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전애인과 같은 체육관 다니는데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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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갔다가 귀국한 지 많이 안 돼서 1년은 안 보기도 했고 그 사람도 이직 전까지는 내가 나가는 시간에 안 나왔거든

근데 나도 다시 다니기 시작했고 그 사람도 이직해서 만나는 시간이 항상 겹친단 말야 ?

너무 불편한데 집이랑 가까워서 옮기기는 싫지만 보는 것도 싫고 지금 그만둘지 말지 고민이야

둥이들은 어떻게 할 것 같아 ?

[익인1]

시간을 옮기거나 그게 마땅치 않으면 체육관을 옮길 듯
그냥 그런 데 신경 쓰는 에너지가 너무 아까워서...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도 솔직히 얘 때문에 내가 도망가는게 너무 싫더라고
괜히 막 피하게 되고 그러는데 아예 정면승부 해볼까

[익인1]

그게 네가 마음이 편하면 그러는 게 낫지!
나는 그러는 시간과 에너지가 아까워서 피하는 편이라..ㅋㅋㅋㅋㅋㅋㅋ
네가 그게 더 후회 없을 거 같으면 그게 맞어

[글쓴이]

둥아 고마워
너의 의견 덕에 도움 받았어 !

[익인2]

집 근처에 그거 하나야? 나라면 진작 그만뒀을거 같아서.. 걍 지금이라도 그만둘듯

[글쓴이]

집 근처에 아쉽게도 이거 하나야
아니면 정말 아예 다른 운동 다녀봐야 할 것 같은데 그러려면 거리는 조금 걸리더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