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에 죽어도 안간다는 지잡 전문대가 있었거든?

나 결국 거기 감ㅋㅋㅋㅋㅋㅋㅋ 현역으로 간 대학교 자퇴하고 학벌이고뭐고 지쳐서 넣기만해도 붙을 거 알아서 무난한 과 골라서 걍 거기로 감ㅎ 

그래도 거기서 전공공부는 열심히해서 자격증따고... 졸업하고 계약직 일 하다가 안정적인 회사 경력인정받고 이직 함.. 정말 인생 어떻게 될지 진짜 모르는거더라. 근데 요즘 점점 4년제 학사 안 딴게 아쉬워져서 여유생기면 학점은행제 해볼려고 ㅋㅋ

[익인1]

현역으로 간 대학은 왜 자퇴한거야?

[글쓴이]

전공이 안 맞았어

[익인2]

근데 진짜 어딜 가든 열심히 하는 애들은 잘 되더라구

[익인3]

이직한 회사는 어떻게 알아봤어?

[글쓴이]

글은 이직이라고썼는데 사실 걍 계약기간끝나고 놀다가 다시 재취업으로 알아본거야ㅠ 계약직으로 일했던 업무 분야 위주로 보면서 경력으로 이력서 난사....

[익인3]

얼마나 난사했어?

[글쓴이]

6개월정도? 하루에 한두군데 넣다가 직무 안맞는곳도 넣어보고ㅋ 면접은 10번은 본듯

[익인4]

멋지당!!! 쓰니처럼 노력하는 사람은 뭘 해도 잘할듯 ㅎㅎ

[글쓴이]

고마워...

[익인4]

나도 절대 안 가고 싶은 대학 가서 꾸역꾸역 졸업했는데 아직 취직도 못했어!!! 일단 쓰니는 실천을 했으니 분명 뭘 하든 잘하고 잘 될 거야 파이팅 🍀

[익인5]

난 지잡대 갔는데 원래 3등급인데 5등급 대학 들어감
고3 때 번아웃 심하게 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 ㅠ

[익인6]

현역으로 어디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