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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53

항상 끝은 실패야...

ㅎ.....연탄 칼 약 온갖 난리부르스쳐봐도

그 용기하나 못내서 실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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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많이 힘드러?? 안아주고 시퍼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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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죽지 마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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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병원 다녀?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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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니지...5년째 약먹고있는데 요새 인생이 잘 안풀려서 그런지 연탄 약 이런거 검색하고있어ㅠ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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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도 연초에 그랬는데… 남일같지않다 주치의한테 사실대로 꼭 말해.. 주변 가족이나 친구 믿을만한 사람한테도 말하고..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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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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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연탄은 샀어ㅠ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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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뭐랄까 나도 죽고 싶은 사람인데 그냥 네가 살았으면 좋겠다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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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삶을 살다가 또 숨이 막히거나 이대로 죽는 게 더 낫겠다 싶은 날이 오면, 숨을 깊게 한 번 쉬어보자. 그리고 네가 좋아하는 걸 하자. 가령,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다던가, 바다를 보러 간다던가, 좋아하는 책을 읽는다던가, 뭐 그런. 너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것들을 하나씩 해보자.

나는 네가 그렇게 살았으면 해. 힘든 일이 있더라도 네가 네 마음을 살펴주고 네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고. 그러면서 버텨가다가 아, 오늘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나 행복하네. 너무 좋다.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되었으면 해.

그렇게 나는 오늘도 너의 안부를 빌어. 어디서든 꽃 피워낼 너가 견뎌낸 겨울도 또 다시 찾아올 겨울에도 부디 네가 잘 지낼 수 있길 바라.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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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이제는 떠나야 할 것 같아요. 정말 미안해요. 여러분 인생에서 저는 잊어주세요.” _ 강한

작년 봄부터 시작해서 이 작은 글에 담기지 않을 만큼 정말 많이 힘들었던 나는 작년 가을, 유서를 썼다. 죽을 날을 D-day로 정해놓고 벼랑 위에 서서 외줄 타기 하듯 버텼다.

근데 밤에 유서를 작성하고 그걸 항상 지니고 다닌다는 말을 들으니, 그때의 내가 생각나서인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 날들을 보낸 당신이 안타까워서인지 마음이 아려 한참을 울었다.

또 다른 누군가가 지금 긴 어둠을 보내고 있다면 그저 꼭 안아주면서 잘 버텨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오랜 우울처럼 느껴지겠지만, 그래서 당신의 아픔에 어떠한 말도 쉬이 건넬 수 없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살아보면 좋겠다. 그러다 마침내 터널의 끝을 맞이하게 된다면, 그간 정말 고생 많았다고 토닥이며 손을 잡아주고 싶다.

그리고 이제 터널에서 나와 한 걸음씩 떼는 거다. 이를테면 볕이 좋은 날 햇살을 맞으며 산책한다던가 취향에 맞는 책을 사서 읽으며 마음의 힐링을 얻는다던가 쉽지만 어찌 보면 쉽지 않을 그런 것들을 해나가봤으면 좋겠다. 그렇게 살다가 보면, 아 나 그때 죽지 않고 견뎌내길 잘했구나 할 때가 올 테니까. 그러니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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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 할까. 오랜 우울이 그치지 않을 것만 같다며,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어둠 속에 갇혀 있을 것 같다며 울먹이던 너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민했어.
하지만 너는 끝내 그 아픔들을 모두 이겨내고 편안함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니. 나는 먼 훗날 활짝 웃어 보이던 네 얼굴을 보았어. 마음이 힘들다는 내색을 하지 않으려 억지로 미소 짓던 지금과 같은 모습이 아니라 정말 행복해서 웃는 표정을 하고 있는 널 말이야.
그러니 너무 불안해하지 말자. 후일의 너는 네 안에 있는 아픔과 함께 성장하여 단단한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어. 너가 그렇게 되길 바라는 나의 진심을 띄워 보낼 거야. 더디더라도 머지않아 맞이하게 될 그 순간을 기대해보자. 너가 그날에 이를 때까지 내가 너의 곁에서 함께 걸을게. 우리 조금 내려놓고 살자.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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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내가 힘들 때 썼던 글이야 이거 보고 조금이나마 위로받았으면 해
오늘도 너무 고생 많았어 너무너무 힘들었을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줘서 고마워 오늘 밤은 조금이라도 푹 잤으면 좋겠다 사랑해 잘자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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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죽지말자 ㅜㅜ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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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나도 그래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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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나도 요즘 또 그래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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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말차라떼 한잔혀
요즘 말차에 꽂혀서 오만 카페 다 돌아댕이면서 마시고 있는 중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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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나도 오늘 아침에 목 매달려했는데 의자에서 발을 못 떼겠더라
2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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