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수능중독 진짜 많은듯

왜그러는거임..? 재수 삼수 정도야 응원하는데 어영부영 반수하는 애들은 진짜 그냥 재밌어서 하는거같음.. 20대를 왜그렇게 날려..

[익인1]

메디컬 아쉬움..

[글쓴이]

진짜 아쉬운 성적인 애들은 별로 없더라..

[익인2]

지인생인데 뭐

[익인3]

자기 나름 잘 살아보려는거지 뭐

[글쓴이]

그치 근데 너무 하나만 보는거같아
아직 다들 어려서 그런가 길이 얼마나 많은데..

[익인4]

사회가 그렇게 만든 거지 학벌주의

[익인5]

학벌은 높이고 싶은데 공부는 안 함 노력이 안 되면 깔끔히 포기해야 하는데 그게 안 돼서 계속 보는 거 아닐까 포기하는 것도 용기래잖아

[글쓴이]

그니까 나도 이렇게 생각함.. ㅅㅈㅎ 나도 재수해서 대학갔는데 진짜 다신 쳐다도 보기 싫거든 수능날만 되면 그때 생각나서 미칠거같은데 그걸 여러번 보는 애들은 진짜.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자기객관화가 안 된 거지 노력은 하나도 안하면서 주제파악 못하고 꿈만 큰 애들

[익인6]

걍 요즘 수능유행인 듯 코로나 이후로 개나ㅅ나 재수한다함 ㅋㅋ 그 전엔 찐으로 공부 잘하는 애들만 재수했는데

[익인7]

사회가 그렇게 만든 것도 있고 본인이 포기 못하는 애들도 있고.. 뭐가 됐던 자기들이 제일 힘들겠지 뭐..

[익인8]

수능을 잘봐서 좋은 대학 갈 수 있을지도 모르는 나에게 심취한거임

[익인9]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 진짜로 좀 만 더 하면 원하는 대학 갈 수 있을 거 같으니까 못 놓는 경우도 많고 수험생이라고 하면 뭐라도 하는 거니까 주변에서 닦달 안 해서 현실 회피 하는 경우도 있고

[익인10]

가능성 있는 상태가 좋아서 못벗어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