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짜 어릴때 만난 친구가 평생 간다 이 말에 정말 동감했거든 근데 나이 먹고 각자 바쁘게 살다가 만나면 내가 알던 친구 모습이랑 현재 모습이랑 달라지는게 신기하면서도 섭섭하더라 초중고 친구들이 성격은 너무 좋은데 사회에서 1년반 정도 알게된 친구랑 성격도 더 비슷하고 노는 스타일이 잘 맞아서 걔네보다 더 자주 만나거든 그러다보니까 몇십년지기인 초중고 친구들 한테는 말 못하는 딥한 얘기들도 서로 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깝게 지내게됐는데 괜히 옛친구들한테 죄책감 들고 미안함.. 시절인연이란 말 공감 안됐는데 이젠 알 것 같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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