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하나 들으면
한 두번 듣고는 절대 이해못함
여러번 듣고 반복해야 그나만 머리속에 입력이 되고
1:1로 밀착케어 해줘야함
1대 다수로는 잘 모름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려는데
적용을 못함
아예 로직 자체를 이해 못한듯
왜 그 입에다가 떠 먹여준다고 하잖아
근데 나는 이건 밥이야 하고 입에 넣어주고
저작운동 까지 해줘야 받아먹을 수 있는?
여러번 피드백받고 시행착오 겪으면
익숙해져서 잘 할 수 있는데
뭐든 초반에 이해 못하고 적용 못해서
진행을 못함........
그래서 항상 시작이 두려워
난 처음부터 못할거 아니까
하기 싫어서 안 하는게 아니라
하고싶어도 몰라서 못해
무조건 몰라몰라가 아니라
(나름) 이것저것 해보는데 잘 못하겠음
지금까지 살아온게 신기할 정도임...
그래서 가족이나 주변사람들한테
나 혹시 경계성 지능장애 아닐까
이런얘기도 많이 꺼내봤는데
니가 무슨 경계성지능장애냐고 아니라고
다들 이러는데
나는 이런 내가 너무 한심하고 몽총하고 싫어
나 같은 사람이 또 있나?
보통 사람이 볼때는 어때? 좀 몽총해 보이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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