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방청 알바라는게 있길래 신청했는데
뽑히고보니까 초중고학부모특강 방청이라고 옷을 학부모처럼 나이들어보이게 입고 참석해달래ㅋㅋㅠㅜㅜ
아우터가... 자취방 이사하면서 짐 많아서 안 입는 옷 다 버려서 뽀글이 떡볶이코트 롱패딩 딱 3개 있는데 이거 다 나이 많은 사람이 입을 느낌은 아니지...? ㅋㅋㅠㅠㅠㅠㅠ
20대 중반인데 세미정장 입어도 스무살 스물한살로 보는 사람들 많은데(동안이라 자랑하는게 아니고 그냥 키도 작고 분위기도 안 어른 같고... 뭔가 애가 어른 옷 입은 거 같은 느낌?이 있음...) 그나마 어른스러운 옷도 세미정장밖에 없는데 어쩐담...
3만원 벌겠다고 한번 입을 옷 사기도 좀 아까운데.. 그냥 뻔뻔하게 갈까... 학부모라고 다 나이 많은..건 아니니까..?ㅋㅋ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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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살이면 노산이라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