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둥들 애인이 진짜 잘해줬으면 계속 기억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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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반 정도 만났고

애인이 무뚝뚝한데 난 표현 엄청 잘해서 매일매일 좋은말 해주고 서로 연락 엄청 잘해줬어 매일 아침 점심 저녁 연락함

사랑스럽다는 말도 나한테 처음들어보고 이렇게 애교많고 잘해주는사람 처음이고 나 자체를 좋아해줘서 고맙다고

그러다 점점 나한테 소홀해지는것 같아서 서운하고 좀 한심하고 정떨어져 보이는게 많아서 내가 저번주에 그만두자 했거든?

끝내면서도 서로 요즘 추우니 건강챙기고 잘지내라고 좋게 끝났어 차단이나 친삭도 안하고

나중에라도 생각나려나? 지금은 어떻게든 나한테 눈에 띄려고 잘사는척 sns 엄청올리던데

[익인1]

기억은 나지만 다시 만나고싶은 감정이랑은 다름

[익인3]

22 얘만한 사람 다시 없고 정말 사랑받았다 느끼지만 그립다거나 다시 만날 생각은 안 들어

[글쓴이]

나도 다시 보고싶진않아 그냥 궁금했음

[익인2]

무뚝뚝한걸 좋아하는구나

[글쓴이]

심한 회피형이라 자기 감정을 표현 잘 못하더라

[익인4]

끝엔 내가 매달리긴 했는데 거절당했고 난 생각 많이나고 미련 남았어

[익인5]

난 그닥

[익인6]

나도 그닥..

[익인7]

생각은 나겟지만 연락은 절대안올듯

[익인8]

난 ㅂㄹ...

[익인9]

난 기억남 상황때문에 못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