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노후준비 아예 안되어있는 사람들 있어?(현 나이 20대 중후반)

우리집 진짜 너무 막막한데 어케 해야할까;

집도 임대 아파트고,, 엄마는 뉴코아 같은곳에서 한달에 150 정도 받으며 일하고 있고 아빠는 깜빵감,,ㅎㅎ

엄마도 곧 환갑인데,,, 그렇다고 나랑 언니가 집사주고 용돈 매달줄만치 돈을 벌고 있지도 않고 흠

진짜 그냥 이번생은 망한듯

빚도 5천인가 얼만지 기억 안나는데 꽤 있어서 엄마가 갚느라 매달 마이너스임

장 생필품 다 언니랑 내가 사ㅠ

[익인1]

ㅠㅠ 우리집은 부모님 한분은 일찍 돌아가시고 한분은 정신병있으셔서 나가서 돈 못버심..
나도 개막막하다 자식 없을 내 노후가 내 부모보다 훨씬 처참할 것 같아서 개우울해
슬슬 몸도 아프셔서 더 걱정이야 보험도 없다

[글쓴이]

아이고 익인이도 고생이 많겠구나ㅠㅠㅠ 진짜 내 앞으로의 삶이 넘 막막해 ㅎ 결혼은 꿈도 못꾸고,, 그냥 진짜 앞이 안보임 ㅠ 서로 힘내보자,,,,

[익인1]

ㅠㅠ 나도 결혼 연애 다 포기함
주변 사람이랑 비교되어서 더 슬픈듯 쓰니도 화이팅이야
버티다보면 로또같은 일이 생기길..

[익인2]

우리집도임 우리집 참 복잡함
부모는 이혼이고 아빠는 여자친구 있음
엄마는 없고
아빠는 일하는데 나중에 퇴직할텐대,,,하
엄마는 일 아예 안하고 나이도60대 기초수급자임
엄마 핏줄 언니들도 있는데(아빠쪽 핏줄 ㄴㄴ)
엄마 도움 안줄거고,,,
막막함 저둘 이혼해서 난 둘다 챙겨야하나? 싶어서 막막하고 답답하고 하

[익인3]

나도 이래저래 문제라 결혼 연애 다 포기했는데,
회사에서 계속 결혼 언제하냐 연애 언제하냐 출산에도 나이가 있다 말함
안그래도 삶이 스트레스인데 이런저런거까지 개막막..

[익인4]

나도 그래…평소에는 괜찮다고 친구들이랑 얘기할때 더 체감되서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