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사람을 만나면 내가 이 사람을 즐겁게 해줘야한다는 강박이 있어 이 사람이 나랑 있는게 그렇게 재밌지 않아보이는지 자꾸만 반응을 살피게되고 방금 내가 재미없게 답했었나 내 화장이나 머리 스타일이 오늘따라 별로인가 이 사람이 나를 재미없고 센스없는 친구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진 않을까 조마조마하게 되는데
어렸을 때 오랫동안 왕따당한 경험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해... 지금은 그 상처에서 많이 벗어나긴 했는데 아직까지 그때의 기억이 내 생각과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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