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엄마랑은 9살 이후로 한번도 못봤고
아빠랑 할머니가 키워주셨는데
아빠는 2019년에 돌아가셨거든?
근데 괜찮았는데 작년에 할머니마저 돌아가시고나서는
친구들이 가족 얘기 하면 좀 힘들어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진짜 우리집이 없어진 느낌이라
근데 이걸 친구들한테 말을 못하지..
나 때문에 자기 얘기 못 할 순 없잖아 그런 부담주기도 싫고 나만 그냥 넘기면 되니께
그래서 인티에라도 끼적거려봐요 ㅋㅋㅋㅋ
오늘따라 익잡에 다정한 아부지 얘기들이 많아서 좀 부러워졌네
우리아빠도 진짜 나 엄마 없는 자식 소리 안 들으려고 사랑을 너무 주셔가지고..
저번주가 우리 아빠 기일이었어서 11월만되면 아빠가 너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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