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 https://www.instiz.net/name/64911081?category=1
대충 상황을 말하자면
1.나랑 애인은 둘다 대학생 둘다 서울에서 사는데
애인은 서울본가살이 나는 본가 춘천 자취는 서울
2.최근에 우리가 바빴어서 많이 못봤었어 서로 스케줄이 안맞았어서ㅠㅠ 4일 전에 마지막으로 짧게 봄
3.나는 이번주에 가족 생일, 친척 병문안이 있어서 본가에 온 상태야 근데 애인이 나 보고싶대서
4.나 보러 와ㅠㅠ 했더니 “엥 그 먼 거리를?” 하는거야
근데 애인 집 근처 역에서 우리집까지 한번에 가는 경춘선이 있고 1시간 20분 걸려 춘천까지
그리고 나도 내 자취방에서 애인 본가까지 같은 서울이지만
1시간 20분 걸리는데도 갔었거든
똑같은 시간이 걸리고 지역만 다를뿐인데 “엥 그 먼거리를?”
이래서… 참 서운한데 내가 예민한걸까
내일 오면 잠깐 보는거도 아니고 시간 10시간 정도 낼 수 있어…
서울익들도 집이 용산역 근처라고 가정하고 얘기해주라ㅠ진짜 못오는거리인지. (참고로 애인은 토요일 일요일 텅텅이야)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