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헤어지자 했는데 평판이 안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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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연애 했고 주변에는 당언히 결혼할줄 알았던 커플 이미지였어 모종의 이유로 헤어졌고 그 주변 평판이 내가 이기적이다 못됐다로 흘러가는데 객관적으로 내가 못된건지 궁금

애인이 일로 바빴어 과로 하다시피 일 해서 체력적으로 지쳐있던 상황 그래서 데이트 할때만큼은 쉬게 해주려고 집 데이트 하고 요리해주고 집안일 해주고 집에 오면 애인이 온전히 쉴 수 있게끔 해주고싶었어 그게 사랑해서 할 수 있는 내 배려라 생각함 초반에는 그게 나도 괜찮았는데 2년정도 되니까 좀 지쳤어 밥 먹고 곯아떨어져서 자고 스킨쉽도 거의 리스 일때문에 바빠서 나한테까지 신경 쓸 힘은 없다는거 알아 근데 과연 이게 연애인가싶고 바쁜 일이 해결되더라도 상대도 나도 고갈된 애정이 다시 차오를거같지않아 미래가 없다 생각함

애인이 바쁜 와중에도 나 최대한 생각해주려는건 느낌 근데 일때문에 힘드니까 어쩔수없는건 없는거고 내가 외로웠던건 채워지지않음 그건 애인 일을 그만두지않는 이상 극복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함 그만두는걸 바라지도않음

관련 문제로 대화도 나눠봤지만 애인 입장은 일도 나도 포기할수없다 그럼 이 상황이 개선되지않는거겠다

결국 이 관계가 더 발전할 수 없다는걸 느끼고 이별 통보

근데 일때문에 바빴던걸 이해도 못해주고 이별 통보해서 이기적이라고 소문 들려옴 

[익인1]

엥 전애인이 말을 그렇게해서 그런거네
너는 조용히 있어서 그런거라 깊이 생각하지마

[익인1]

나도 지금 전애인이 겹지인들한테 말 웃기게해서 나도 내내 입꾹닫하다가 몇한테 진실 얘기하니까 다들 와 그랬었냐함ㅋㅋㅋ
저마다의 입장 다 다른거니까 넌 너대로 생각하면되는거야. 저 소문은 애인은 저렇게생각하니까 난 걸거임

[익인2]

그렇게 소문낼 사람이면 잘 헤어짐 ㅊㅋ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