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 심각하게 안좋아서 중3부터 알바하면서 내용돈 내가 벌었어. 그리고 나름 성적괜찮아서 서울에 있는 대학교 붙었지만 부모님이 돈없으니 어쩌겠냐며 안보내주심 (회사들어가라고 종용)
당시 장학금? 학자금대출 이런 개념을 아예몰라서 (어디서 가르쳐주지않고 나역시도 그냥 찾아볼생각을 못함 진짜 한심) 그냥 인정하고 회사다님
정치질 심한 소기업이라 들어가자마자 이간질당하고 8년차과장님이랑 나랑 둘다 그만둠 ㅋㅋㅋㅋㅋ.. (이미 둘이 사이안좋았돈 상황인데 가운데 껴서 꼬리잘림ㅋㅋㅋ)
그래서 이악물고 주6일 12시간 일해서 등록금 모음 -> 연 끊은 아빠 쓰러졌다고 병원비 어쩌고해서 그 돈도 뜯김..
나는 안주려고 했으나 친언니가 계속 갈궈서 반강제였어..
그래서 돈 다시모아서 결국 전문직종 대학교에 들어감 (20대중반)
다니다가 부모님 중 한명이 남자랑 놀아나고 정서적학대해서 아예 무너져서 3년 동안 히키코모리 생활함 이때 친구 가족 다 손절했고 대학도 그만둠
지금 겨우 벗어났는데 나이가 서른이다.. 모아둔 돈도없고 빚만 300있다.. ㅎㅎ
다시 일어서야 겠지. 이번엔 부모 친구 형제 다 손절 했긴했어.. (아까말한 친언니는 히키코모리8년 + 사이비종교)
이거 그냥 내가 삼신할매 랜덤 잘못걸린거냐 아님 내의지가 부족한걸까? 죽어도 소명되는 상황이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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