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오빠가 아내랑 차이 많이 나는 결혼했는데

오빠 어머니가 아직도 아쉬워하신다고 하네

아내분 없을 땐 좀 심하게 흉도 보고; 

둘이 결혼한 지 3년 차에 잘 살고는 있는데

한 번씩 가족 행사나 경조사 때 은근히 꼽주고 그러셔서 본인도 난감하다더라 ..

이 오빠는 스카이 졸업하고 전문직이고 아내분은 스벅 직원이었다가 지금은 주부라고 함 

집안 차이도 나긴 하는데

어릴 때 소개받아서 오래 만나다가 결혼했고 

본인도 차이 나는 건 아는데 이왕 결혼한 거 부모님이 그냥 잘 살길 바라는 정도만 돼도 좋겠는데

아직도 남의 집 며느리들이랑 비교하면서 쪽팔린다 어쩐다 하니까 속상하다면서

결혼이란 게 쉽지 않은 것 같네 ..

[익인1]

아쉬워 할 만하긴 한디 그걸 굳이 티내는 것두 참,,

[글쓴이]

그러게 이미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데 굳이 ..

[익인2]

시어머니입장에서는 좋은여자만났으면하는데..
그걸 대놓고 말하다니ㅜㅜ

[익인3]

집안 얼추 비슷하고 성격 맞아서 결혼해도 얼마 안가서 갈라지는 경우도 많고 부부사이 금슬 좋은 것도 어려운건데 아들이 똑똑해도 어미는 그런것 같지 않은걸 보면 지능은 유전도 아닌 것 같은데 돈만 가지고 유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