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여행 갔는데 내가 총무여서 카운터에서 결제 중이었는데 애들이 카페 안에 자리 보러 간다고 사라졌어(말 안 하고)
난 계산하고 뒤돌아 보니 전부 없어진 상태였고... 거기가 분리된 다른 건물이 있어서 전부 거기로 간 거였고 난 너무 당황스러워서 카운터 직원한테 여기 2층도 있어요...? 이러는데 그냥 그 상황이 너무 당황스럽고 직원 보기에 내가 왕따 같을까봐 부끄럽고 눈물이 날 거 같은 거야
친구한테 전화해서 친구가 달려왔는데 그냥 기분이 너무 상해서 애들한테 좀 속상했다고 말하고 사과 받음
근데 다른 사람들은 나처럼 당황스러워 하진 않지...? 그냥 왜 나 두고 가냐~ 자리 잘 잡았냐~ 이러고 끝날 일을 내가 예민하게 군 건가 싶네 ㅜ 다른 사람들은 이런 상황 괜찮게 웃어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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