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본인 entp
일단 소개로 만난 지 2주 됨
2주동안 짜잘짜잘하게 8번 봤음.
먹을 것도 잘 사주고 먼저 만나자고 해서 자주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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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먼저 스킨십, 전화 안하고 사귀자고도 안 함
한 번은 집 초대해서 놀고 같이 잤는데 그 때도 크게 뭐 없었음. 꼬셨는데 피곤하다고 안한다고 거절 당함.
그리고 뭔가 나에 대한 질문이 없음.
연애얘기 같은 거 안하고 가벼운 대화들만 함
내 가족관계 생일 심지어 오늘 뭐했어? 이런 질문도 없음
카톡할 때 내가 질문하면 대답만 해줌
웅웅, 맞지맞지, 좋지~ 이정도 대답만 하고 끝낼 때도 많음
내가 한 번 보고싶다고 보냈는데 쉬어야지.. 이렇게 카톡옴.
사실 이미 열받아서 폭주한다음에 쓰는 글
본인말로는 관계의 속도가 다르다고 하고 서로 배려하면서 알아볼 거 아니면 정리가 맞다고 하는데 이거 정리가 목적인 연락인가?
근데 얼마나 더 알아야 확신을 갖는거임
옛날에 만났던 enfp도 진짜 비슷했어서 트라우마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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