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한지 2주됐는데 걍 출근 전날 가슴이 너무 답답ㅜ해
모르는게 너무너무너무 많으니까 하나부터 열까지 무슨 상황이 일어났을때 혼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선생님들은 물어보면서 하라는데 물아보면 또 좋은 소리 못들으니까 기죽고 걍 혼자 할수있는게 없다는게 그냥 자존감 개떨어져..... 한 7개월 된 동기도 척척하는거 같고 선생님도 척척 빠르게 일 잘하는데 난 이벤트 없어도 라운딩 개늦게 돌고.. 입원이나 수술같은 거 있으면 더 딜레이되고
나혼자 진짜 이리뛰고 저리뛰고 헐레벌떡 다니는데 막상 해놓은건 없는거 같음............. 공부도 하기싫고 걍 안하게되고 내가 봐도 그냥 너무 무능력한거 같아서 진짜 안다니고싶음ㅜㅜ
다들 어케 그렇게 척척 일 잘하실까....... 언제쯤이면 적응되려나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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