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나를 키우면서도 엄마 스스로를 책임지고 살았다는게 부러워 나는 지금 이 모양인데 엄마 핏줄인데 나는 왜 성장하지 못할까? 나는 왜 나약할까 엄마는 어떻게 이 나이에 나를 낳았어? 안 무서웠어? 자신을 지킬수있던 비결이 뭐야 궁금해.. 나는 너무 힘들고 무서워 엄마는 내 나이에 나를 낳아서 누구가를 책임지는 사람이 되었는데 나는 있잖아 내 밥벌이 조차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 되었어 이도저도 아닌 떠돌이가 되었어 하고싶은게 많은게 죄였나봐
나를 책임지고싶어 노력하고싶어 근데 그게 잘 안돼 내가 너무 미워 내가 너무 싫어 나를 사랑하고싶어서 열심히 살고싶은데 나는 너무 게을러 고통스러워 이런 내가
엄마 보고싶어 너무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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