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사장님한테 취직했다고 햏다가 욕먹었어

솔직히 취업 안될줄알고 그냥 면접 몇번 보러 다녔거든? 아직 대학샹이고 면접보면 뭐 내년에 도움되겠지 싶어서

근데 진짜 덜컥 붙은거야 출근 다음주 부터 안되냐니까 금주부터 나와야한다고 해서 바로 연락드렸는데 왜 매장생각 안해주냐고 엄청 뭐라고 하시는데 잘못한건 아는데 전에 면접보러간다고 말씀은 드렸거든 이번주 스케쥴은 또 다하고 가..

내가 면접보면서 언제붙을지 아는것도 아니고 잘했다는건 아닌데 아 그냥 좀 그렇다

[익인1]

너가 무개념인 거 맞는데..

[익인1]

안될 줄 알면 왜 면접을 보러 다녀 붙었을 때를 생각을 해야지

[글쓴이]

ㅇㅇ 잘못한거 알아 근데 면접 보러 오라는데 안갈수는 없잖아

[익인1]

너는 너 입장만 생각하고 있잖아 이래서 엠지들 싸잡아서 욕먹는 건가봄

[익인2]

그래도 면접 보러 다닌다고는 얘기해주지.. 나는 같이 일하던 애가 덜컥 붙어서 나랑 사장님이 땜빵하느라 고생함

[글쓴이]

말씀드렸다고 위에써놨어

[익인3]

아오 사장님 입장에선 넘 화나지,,,,

[익인4]

취업 준비하는거였으면 알바를 그만두고 하던지 아니면 회사 입사일을 조정하던지 해야지

[글쓴이]

입사일조정을 최대한 늦춘게 이번주였어

[익인4]

그럼 어쩔 수 없지 ,, 알바도 그만두기 한달 전 고지가 맞긴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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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몰랐어 취준해본적이 없어서

[익인6]

면접볼때 알바중이라고 안했어?

[글쓴이]

했어

[익인7]

무시 해 걍 어차피 관둘건데 뭔 상관임 인생 책임져줄것도 아닌데.. 사장이 빡치는건 이해하지만 취직했는데 뭐 우짤; 걍 담부터 안그러면 됨

[익인10]

22

[익인28]

33

[익인8]

근데 뭐 어떡함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너는 너 갈 길 가야지

[익인10]

22

[익인22]

3

[익인36]

444

[익인9]

가게 사장 생각해서 취준 중에 알바를 아예 안 하는
게 맞나...? 너가 이렇게 될 줄 알고 그런 것도 아닌데 .. 뭐 죄송하긴 해도 어쩔 수 없지 너 없어도 가게 잘 굴러감 걱정 말고 잘 말씀드리고 첫 출근 잘해!

[익인11]

사장님 입장에선 화나긴 하실듯... 근데 알바 몇개월함?? 면접보러다닌거 알았음 이렇게 빨리는 아ㅣㄴ어도 취업하겠구나 대충 예상은 하셨을텐데

[익인12]

욕먹는게 맞음…같이 알바하던 분 이런식으로 2명 급 그만둬서 대타 때우다가 몸 갈릴뻔함 근데 이미 했으니 사과 잘 하고 말아야지 뭐…

[익인13]

댓글 뭔소리야 관두는건 법적으로 자유 보장돼 짜르는게 보장 안되지; 그냥 상도덕 정도임 간단하게 사과하고 끝내 그정도로 싹싹 빌일 아냐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13]

상도덕에 어긋나는 정도로만 뭐라해야지 사장은 쓰니한테 엄청 뭐라하고 초반댓은 무개념이라고까지 하는데 이정도로 욕먹을일 아님 ㅋㅋㅋㅋ 법적으로 보장하는 자유인데 고용주가 몰랐으면 모른게 잘못이고 알았으면 고려해서 뽑았어야 하는 일임

[익인35]

첫댓에서 망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가 무슨 평생직장도 아니고 환승이직 했다간 죽일 기세네
어차피 알바든 뭐든 안해본 애들인 듯

[익인14]

어쩔수없지 노매너긴하잖아

[익인15]

난 네가 사과할건 맞다고 보는데..면접보러간다고 말은 했어도 당장 붙어서 이렇게 금방 나갈줄 어떻게 알았겠음 걍 사과할건 사과하고 마음에 담아두진마 사장도 당장 사람 구해야하느라 촉박할텐데 너 취업했다고 축하해주고 그럴 정신이 어딨음ㅋㅋㅋ

[글쓴이]

사과했음

[익인16]

알바가 왜 알바겠냐 관리자급도 아니고 최저받으면서 최소책임 지는건데 ㄱㅊㄱㅊ

[익인17]

사과하고 갈길 가자

[익인18]

도의적으로 사과해야할건 맞는데 그럼 뭐어떡함 알바 평생할것도 아닌데 내살길찾아야지 너무신경쓰지마

[익인20]

22

[익인19]

보통 그만두기 한달 전엔 얘기 하니까 사장입장에선 짜증나지 ㅋㅋㅋ 근데 뭐 너가 사장 사정 봐줄거 아니잖아 걍 죄송하다 하고 어디가서 다음부터 그러지마

[익인23]

걍 서로 어쩔수없는거임 미안하다 사과하고 갈길가야지 사장도 사과만 받으면 끝내고 거기서 더 뭐라할순없지

[익인24]

어쩔수 없지 욕먹는 거 감수하고 그만두는 수밖에….

[익인25]

근데 언제 면접봤는데 붙은거야?

[글쓴이]

저번주 금요일

[익인26]

어쩔 수 없는거지 그럼 취준할때 알바도 안하면 무슨 돈으로 먹고살아 언제 취업될지 모르는데 평생 돈 안벌고 취준만 할 수도 없는거잖아

[익인27]

나도 취준중인데 이래서 걍 패푸같이 스케줄제로 해서 사람 많이 쓰는 데서 일함
사람 구하는 거 금방 아니고 빈자리 못채우면 영업 쉬어야하는 매장도 있으니 ..
그래도 취업이 우선이니 어쩔 수 없는 거 맞는데 사과하고 넘어가

[글쓴이]

나도 스케쥴제야 사과는드렸어 한 네번정도

[익인27]

그럼 보통 안그러는데, 우리는 일주일동안 하루 근무 넣든 5일 근무 넣든 상관도 안쓰심 .. 어차피 40명씩 있어서
티오를 딱 맞게 쓰는건가 왜 화내지. 4번이면 할만큼 했는데 그냥 쿨하지 못한 어른 만났다 생각하자

[익인29]

너한테 우선순위가 취직인건 맞는데 사장님도 열받을만하긴 하지
너무 상처받지 말고 사과 드렸으면 어쩔 수 없다 생각해

[글쓴이]

그동안 받은 상처가 너무 많아서 이정도는 내가 사과하디.. 죄송하다고 네번정도 말씀드렸어..

[익인30]

어쩌겠어 마무리가 아쉽긴한데 평생 있을 곳도 아니고 ㄱㅊㄱㅊ
사과도 했는데 뭘 더 하겠어
어떤 상황이라도 무조건 좋게 마무리 할 수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이 기회에 배웠다고 생각하고 다음부터 안그러면 됨

[익인31]

넌 잘 된 일이지만
사장님 입장에서는 또 좋은일만은 아니라서
그럴 수 있다 생각하구 끝내
흘려들어~~
취업 축하해!

[글쓴이]

거마워ㅠㅠㅠㅠ

[익인32]

이미 사과했다니까 뭐 더 가타부타 말할게 있나
그렇다고 너가 취업 포기하고 더 일할수 있는 것도 아닌뎁
걍 이제 훌훌 털어버려

[익인33]

뭐가 좀 그렇다는 거임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답 나옴

[익인34]

그냥 미리 말해주는게 매너고 그랬음 좋았을거 맞으니까 너가 양해를 구해야지 근데 이미 일은 정리된 것 같고.. 니 입장이 이해되지는 않네

[익인37]

사장 밥벌이 생각해준다고 내 밥줄 걷어찰순 없잖아 어쩔수없지 근데 사장 밥벌이에 지장은 생겼으니 한소리 듣는것도 맞고

[익인39]

나 카페 매니저일하는데 글 보자마자 스트레스 확 올라오긴함 으악... 요즘 구인도 안되는데ㅠㅠㅠㅠㅠ
근데 뭐 짜증은 나도 이해는 함 걍 사과했으면 잊어버리셈 계속 볼 사이 아니잖아 그렇다고 취직 안할것도 아니고

[익인40]

최저 받고 일하는 알바 생각을 사장이 얼마나 해준다고ㅋㅋ 언제 잘릴지 모르는 파리취급인데 왜 죄송해야하지 요즘 알바 주휴도 안 주려고 일부러 딱 30분 빼고 그러더만

[익인37]

22 직원이 안정적으로 머물길 원하면 정직원을...

[익인42]

33

[익인41]

이거 완전 맞말이네..

[익인41]

알바를 평생할것도 아니고..취업할거면 알바 그만두고 하라는게 그게 말이쉽지. 생활비는 어떡함. 최대한 이번주 스케줄은 다 하고 그만둔다며. 할수 있는선에서 다 하는구만 너무 뭐라하는거 아니냐

[익인43]

근데 싹싹 빌었으면 됐지 사과를 여러번이나 할 일인가..? 사과도 한두번이면 할만큼 한거 아님? 물론 잘했다는 건 아님

[익인36]

사장 입장도 이해되고 아무리 면접 봤다고 해도 이때까지 일하고 그만두겠다는 말은 제대로 하고 한게 아니라서 근데 머 어차피 관두고 취업된거 어쩌겠어 넘겨야지 머 사람 다시 뽑고 그래야해서 그 문제때문에 더 그런듯

[익인45]

솔직히 알바보다 회사가는 게 맞는데 당연히 회사지;

[익인49]

??ㅋㅋㅋ걍 알바인데 잠수타고 안나오는애들도 많구만 저정도면 양반이지 그럼 평생 거기 알바해야할 생각으로 취준 하지말란건가 ㅋㅋ ㅋㅋㅋ 어차피 그만두면 평생 안볼사이인데 신경쓰지마

[글쓴이]

아 저러고 씨씨티비 확인해서 나 화장실 자주갔다고 돈깎음 진짜 아

[익인49]

그건 신고하자 ㅋㅋ 졸렬한새끼네 법 맛좀 보여줘야할거같은데

[익인51]

알바때문에 취준 안할 수 있냐 그게 훨 중요한데 아무 이유 없이 잠수타는 애들도 많은데 쫄필요 없음

[익인52]

알바 사장님께 요즘 취업 면접 보러다닌다고 말씀 드리기만 했어도 좋았을거 같은데 평생알바만 하고 살기 힘드니까 만약 그래서 붙었으면 그 전에 취업 면접 보는거 아니까 이해해주셨을거같음.

[글쓴이]

본문에 있어 면접보러 간다고 말씀드렸어!

[익인53]

?? 당황스럽다.. 너 잘못 하나도 없어!!! 이건 엠지가 아니라 내 엄마아빠세대 할머니할아버지세대한테 물어봐도 사장이 미춋나 취준생들 원래 알바하다가 취업되고 그러는거지 축하해주진 못할 망정 사장은 지밖에 모르네 잘 그만뒀어 라고 하실듯..

[익인53]

글고 진심 취준생들 알바하면서 취준하는 경우 허다한데 그럼 알바하는 취준생들 다 무개념임? 막상 알바 안하고 취준한다 하면 부모님 등골 브레이커라고 인터넷에서 욕하면서 이럴 땐 또 사장님 불쌍하대 ㅋㅋ

[익인54]

어쩔 수 없는건 맞는데 사장한테 욕 겁나 먹어도 그것 또한 어쩔 수 없는거임 너가 기분 좀 그럴 이유가 없는거 같은디

[익인54]

엥 근데 돈을 깎았다고? 이건 진짜 신고해야 될듯

[글쓴이]

걍 별그거 없이 얼굴 뵙규 퇴근했거든? 근데 밥먹는데 갑자기 오늘 창고 자주 가고 오래 화장실에도 오래있었네? 너무 심하다 30분 깎을게 이렇게 옴… 불만없지? 이렇게 하… 한 20분 정도 였던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