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수가 옆자리인데 꼰대부장님이거든…
쌩신입에 비전공자라 아직 업무투입보다 관련된 내용들 공부만 하고 있는데 a파일 주면서 다 외워라 하더니 그거 보고 있으니까 그걸 왜 하고 있냐 이거해라 하고
새로 알려준 거 하고 있으면 a는 다 외웠냐 그러고 어느정도 다 했다 싶어서 얘기하면 그걸 너가 벌써 다 이해하고 외웟으면 넌 이자리에 있을 수 없다 n년 해도 이해하기 힘든 내용이다 이러고
요즘 애들은~ 라떼는~ 하면서 잔소리하고 너는 정상적인 애라 내가 자꾸 잔소리하는 거다 그러니까 잘해라 이러고
내가 방광염있어서 화장실 좀 자주가는데 자기들이 일 안하고 논다고 너도 그럴 수 있는 거 아니라 하고,, 그래서 최대한 참고 안 일어나고 있으면 바람도 쐬고 커피 한 잔 하고 와서 공부하라 그러고
맨날 하는 말이 너무 달라서 장단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 이 사람이랑 앞으로 n년 이상 같이 일 해야하고 일도 배워야 하는게 벌써부터 너무 스트레스라 답답하고 숨 막힘……
심지어 직무도 내가 관심있는 분야 아니고 운좋게 취업된 거라 공부에 흥미도 안생김… 회사에서 공부하는 건 괜찮은데 퇴근하고나 주말에까지 공부하고 싶은 분야는 아님
원래 다 이런 거 참고 회사 다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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