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친구고 나 포함 4명이서 보는 사이야.
저번에 만났을땐 내가 피곤해서 그런가 싶어서 같이 본 친구한테 넌 어땠냐고 물어보니까 평소랑 다르게 좀 지루했다 하더라고…?
그래서 다시 최근에 만나서 놀았는데 뭔가 서로 잼컨도 없고 딱히 할 얘기들도 많지도 않고 그래서 이번에도 재미가 없었어ㅜㅜ
오히려 취준때는 만나서 떠들고 놀러다녀도 재밌었거든? 근데 취업하고 이러니까 왜 갑자기 노잼이 됐을까…ㅠㅠ
다들 이런 시기가 있어? 아님 친구 관계의 끝인 느낌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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