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생각 가볍게 무시하고 어제까지 함께해준 오페구케한테 더 고맙고 고마웠어
민형아 가서도 잘해 알았지
내가 속좁아서 우리랑 붙을땐 니 응원 못해줄거 같은데 그건 양해해라 인마 꼬우면 나가질 말았어야지
농담이고 이 팀에서 못해준거 기억도 안날만큼 귀한 대접 받고 롤 편하게 마음껏 하고싶은만큼 오래오래 해라 알았지
우리가 가장 힘든 시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버팀목이 되어주어서 그동안 진짜 고마웠다 민형아 너 아니었으면 힘들어서 이 팀 덕질 진작에 때려치고 남았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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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무서운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