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잘못한게 있거나 엇나간다 하면 주변 어른들이나 선생님들이 바로 잡아줬잖아. 그러면 안된다, 그건 굉장히 잘못된 행동이다. ㄹㅇ 잘못한거다 하면 맞기도 하면서 도덕적인 관점이 어느정도 선이 있는 상태로 성인이 되는데 성인이 돼서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잘못된 행동을 해도 혼내는 사람이 없고 한마디 해주는 사람도 거의 없는거 같음. 그냥 다들 쟨 저런가보다 하고 넘어가거나 아님 조용히 손절 당하거나..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피하거나 내 행동에 기분이 안좋으니까 뒤에서 뒷담도 하니 방어기재가 생겨서 내 스스로도 쟤네가 이상한거다. 하는 생각이 생겨버리는듯… 이러면서 어릴때와는 다른 도덕적인 부분에서 조금씩 어긋나고 잘못된 행동을 해도 법을 어기는것도 아닌데 이정도야 뭐. 하는 생각이 들면서 사람이 점점 이상해지는거 같아.
인티에도 그런 글 올라오잖아. 도덕적인 행동에서 분명히 잘못된 행동인데 법을 어기는것도 아닌데 뭐 어때? 하는 글이나 댓글들… 분명 사람 대 사람의 일이고 법을 어기는 일이 아니더라도 감정이 있는 관계에서 생기는 도덕을 지키지 않는 일임에도 이정도야 뭐. 하는게 과연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일일지 모두가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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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정말 오래된 습관이라는 것.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