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뭐 교육 들을거 있어서 서율 가있는동안 고딩 친규 서울에서 자취하는 애가 나 3박 5일 재워줬거든. 원래 저정도였나 싶으면서 애가 뭔가 짠하고 다시 부산 데려오고싶었어 .밖에서는 멀쩡하고 나한테도 친절한데 걍 기본적인 생활이 다 무너짐
잠오면 자고 잠 안오면 안자고 자는 시간이 안정해져있으니까 밤새 폰보다가 불키고 자고 배고프면 먹고 배 안고프면 쫄쫄 굶고 좀 이상해. 일 늦기 마친 날에 스트레스 받아서 뭐 먹어야겠다면서 햄버거 시켜놓고 기다리다 피곤해서 잠들었는데 담날 아침에 그 햄버거 먹고 점심겸 저녁으 로 그거 감자튀김 다 눅눅해진거 김빠진 콜라랑 먹고 , 맨날 빨래 안개서 걍 빨래해둔 옷 더미 속을 오소리처럼 파서 디깅 해서 찾아입음. 쿠팡으로 히트텍, 휴지 이런거 시켜놓고 그게 당장 필요한 순간 아니면 택배 쌓인채로 걍 언박싱 안함
술담배도 안하고 게임중독도 아닌데 걍 뭔가 잘못된 느낌이고 얘네 엄마가 걱정 많이 하실거같아
서울이 문제인건지 자취가 문제인건지 내가 예민한건지 저건 아니다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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