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가 되면 단기 알바 하나도 붙기 힘들다..

뭘 하든 첫 발은 20대때 얼른 떼는게 좋다.. 

해보고 싶은 일이 생겨서 도전중인데 몸 쓰는 일이라 사람 안 구해진다 안 구해진다 염불 외는 곳에서도 30대는 인력 충원에서 논외임ㅜㅜ

그런거 느끼다보면 20대는 정말 뭐든 해볼 수 있는 나이구나 라는게 실감됨

뭔가를 새로 시작해보기에 30대는 꽤나 닫혀있는 부분이 많네.. 

30대에 다니던 회사 밖에서 새로 성공한 사람들 수기 읽어보면 다들 수많은 거절 이겨내고 성공했다는 말이 한가득이라서 그 가시밭길을 나도 견디고 이겨내야만 뭐라도 하나 해낼 수 있을거란 사실이 벌써부터 겁남..

내 나이가 스물 아홉만 되었어도 얼마나 좋았을까

[익인1]

ㅇㅈ 30대에 알바하면 이상해서 그런가 안 뽑아주더라

[익인2]

단기알바는 잘 뽑아줄텐데 글고 원래 이시기에 구하기 힘듦

[익인3]

30대 여자면 차라리 사무실 계약직 같은거면 몰라도 몸 쓰는 현장 알바가 더 붙기 어렵긴 함. 20대 남자>>>>> 30대 초반 남자>>30대 후반 남자>>20대 여자>>>30대 여자 순으로 선호하니까

[익인4]

이상해서가 아니야 우리집 음식점 좀 크게 하는데 30대 알바생 뽑아놓으면 꼭 한두달도 안되서 탈주함
그 이유가 직장 취뽀 월급 낮다 등등 .. 불평 불만은 대학생들보다 엄청 많음
근로계약서 다 명시된 내용인데 대학생들은 취뽀 탈주 위험도 적고 월급으로 뒷소리 적은데 30대는 머리만 커서 눈만 높다 < 우리 엄마 의견임ㅋㅋ
그래서 모든 일에서 30대 “신입”은 안뽑는거임..

[익인3]

맞아 이런 인식도 있기도 하고. 쓰니는 글 보니까 하고싶은 일이 생겨서 도전하는건데 그게 좀 현장실무 일쪽인가본데 진정성 알아봐주는 분 만나서 인연 되어야지 길이 뚫릴것 같다 일반적인 사례로는 사람 없다고 말하는것도 '자기들 눈에 차는'사람이 없다는 뜻이라 인력난인 곳에서도 30대 취업은 어렵긴 하거든

[글쓴이]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란걸 증명하면서 한 자리 꿰차야 할텐데 어렵네... 면접 볼 기회라도 많이 주어지면 좋겠다 내 태도 한번이라도 보여드리고 테스트용이어도 좋으니 일주일만이라도 갖다가 좀 써주셨으면 좋겠어ㅠ